비상품 감귤의 수매를 전면 폐지하고 감귤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제주도의 감귤정책이 '고품질화'를 중심으로 대폭 개선된다. 원희룡 지사는 14일 “ 그동안 제주감귤은 국내에서는 제주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국민의 과일로서 생산만 하면 농가소득을 보장해 왔다”고 전제한 후 "제주감귤이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짜야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
제주의 향토음식이 한류콘텐츠로 새롭게 개발돼 지구촌에 알려진다. 특히 최현석, 오세득 등 방송가에 새로운 '먹방'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 유명셰프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의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요리대결을 펼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6월 11일과 12일 제주의 자연환경과 향토음식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제주관광공사가 시내 면세점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실제 관세청으로부터 특허를 얻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관세청이 올해 초 제주에 기존 신라·롯데 2개 면세점 외에 1개를 추가 허가하기로 한 가운데 내달 1일까지 특별 허가권 신청을 받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시장을 잠식한 신라·롯데 두공룡과의 경쟁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끌고있다. 제주관광
악취제거 및 주거환경개선, 지하수보전을 위한 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활기를 띄고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기존 하수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에 851억원을 투입해 총 93.5㎞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2025년 완료 목표로 30여년 동안 하수관로 총 4672㎞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이행과 도정수행, 선거구민 소통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제주지역 부동산 및 건설경기가 활성화를 넘어 과열되고 있다. 특히 숙박 시설 과잉공급으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실국장 간부회의서 대책마련을 지시하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해 문제 또한 발생 시 해결방안과 아이디어 창출 등 사전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추진한지 60일을 넘긴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
작물과 관련해서 세계에서 유일한 신화를 갖고 있는 '메밀'이 스토리텔링화를 통한 문화상품으로 집중 육성 등 세계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관련기관 간 협조·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사업추진 극대화를 위해 '제주메밀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오는 2019년까지 총 237억원을 투자해 메밀 작물을 육성키로
제주도내 별장‧고급주택에 부과되는 세금이 일반과세에서 중과세로 전환한다. 또 주민세가 2016년부터 제주시는 1만원으로 그외 지역은 9천원으로 오른다. 2015년보다 4000원 오르는 셈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는데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관광객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일반과세를 부과하던 별장과 고급주택 등에 대해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란 대주제로 열리는 제1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0일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회 제주포럼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며 21세기의 주역으로 부상한 아시아가 상호 신뢰구축을 통한 평화와 화합 속에 공동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재선충병으로 인해 제주도내 소나무가 무려 105만 그루 이상 사라졌다. 1차 방제시기인 2013년 여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제거된 고사목이 54만4000그루였고 2차 방제시기에 51만4000점을 감안하면 2년새 100만그루가 넘는 소나무가 사라진 것이다.2차 방제기간 동안 투입된 예산은 481억원이며연인원 5만8000명이 투입됐다.
서귀포시 혼인지마을의 온평리 부녀회(회장 문순덕)가 어버이날을 맞아 낳으시고 길러주신 은혜를 기리는 경로잔치를 마을민과 합심하여 열어 주목을 받았다.예년과 달리 성산읍 14개 마을중 유일하게 경로잔치를 한 온평리 행사에는 65세이상 노인,부녀회원,관내 기관장등 총500여명이 참석 다양한 행사를 진행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장수노인 2명에게 감사패 전달식때와
한국과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FTA)을체결로 인해 농산물 수입 개방이 가속화될 경우 제주 1차 산업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제주산 마늘과 열대과일 유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6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5일 한·베트남 FTA에 정식 서명, 이르면 연내 발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협정으로 중국에 이은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에 대해서는 1년의 자경기간을 거친 후에 농지전용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등 앞으로 도내 농지 취득 및 전용 허가와 관련된 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부동산 투기 및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잠식되고 있는 농지를 보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마련한 이번 지침은 ▲농지 취득자격 및 전용허가 심사 기준의 엄격한 적용 ▲농지 이용실태 단계
김병립 제주시장이 자치경찰단 협조를 통해 불법주차 문제에 대해 강력단속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시티투어버스 활성화 대책,재난재해 공공시설 관리 점검강화 등에 대하여 소관부서 실국장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김병립 시장은 4일 열린 실국장 간부회의에서 “최근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교통문화지수가 제주시가 전국 26개 시·도 가운데 22위로 매우 낮은 수준”
빚을 돌려 막다 끝내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이들이 1만 9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계 부채 시한폭탄'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숫자는 계속해 늘어날 전망이어서 가계발 금융 위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는 4일 이 제도가 제주에 도입된 2008년 이후 올 3월말까지 총 1만8978명이
복잡하고 구불구불한 노선, 중복노선에 대해 대대적인 노선체계 개선이 본격화된다.또 전국 최고의 자동차 보유수준으로 인한 도로소통 정체 및 환경오염문제, 타시도에 비해 낮은 대중교통 분담율(18.9%), 읍면지역 거주자의 대중교통 욕구와 개별관광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들에 대해서도 개편해나갈 계획이다.더욱이 도의 재정지원이 증가함에도 버스 운수종사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제주산 한우고기 무료 시식과 할인 판매 행사를 벌인다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산 한우고기가 시중가보다 25~30% 저렴하게 판매되며 매일 25명의 구매 고객을 선정해 8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경품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제주산 한우고기
급격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무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관과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서귀포시는 최근 제주테크노파크,성산일출봉농협,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동부농업기술센터(주)제이크리에이션과 사탕무 등 기능성 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귀포시는 사탕무등 기능성 무 생산 확대·가공시설 확충 등 행정 지원
감귤 초콜릿과 쿠키, 요거트 초콜릿 등 우수 가공품으로 구성된 제주 특화상품이 브이 트레인, 해랑, 정선 아리랑이라는 이름으로 KTX와 전국 주요 철도역 200곳서·판매돤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주 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1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코
제주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개발이 활기를 띄게 돼 녹차의 무한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강성근원장은 “국내외 관광객 1,300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는 시대적 흐름과 연계하여 녹차 산업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제품과 브랜드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녹차를 이용한 음료와 세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