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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화합의 새아시아'제주포럼 20일 개막

50개국 4000여멍 참석 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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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란 대주제로 열리는 제1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0일 개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회 제주포럼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며 21세기의 주역으로 부상한 아시아가 상호 신뢰구축을 통한 평화와 화합 속에 공동번영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제주포럼은 세계지도자세션 등 5개 전체회의와 외교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한 59개 동시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전세계 50여개국 4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동시세션을 분야별로 보면 △평화(외교.안보) 26개 △번영(경제.경영) 13개 △지속가능성(환경.기후변화) 5개 △다양성(여성.교육.문화) 9개 △경쟁력(글로벌 제주) 6개 등이다.

참가자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비롯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 등 전직 해외 국가정상 5명이 참석해 한반도, 아시아, 글로벌 현안에 대한 진단과 처방의 큰 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오윤 산야수렌 몽골 환경장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또한 포럼 첫날인 20일에는 5개국 젊은이들이 '글로벌 5개국 청년 비정상회담'세션에 참여해 각국의 세대갈등 사례를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포럼 운영 전반을 시작으로 제주 관련 세션에 도민들의 참여 확대 방안을 점검하고 소방·전기·가스분야 안전 관리와 해비치호텔 주변과 주요 도로변 등의 환경정비 대책, 포럼 참가자들의 제주관광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집중 점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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