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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음식 '세계로가기'시동

6월11일,12일 최현석등 유명셰프 요리대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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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향토음식이 한류콘텐츠로 새롭게 개발돼 지구촌에 알려진다.

특히 최현석, 오세득 등 방송가에 새로운 '먹방'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 유명셰프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의 천연재료들을 활용해 요리대결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6월 11일과 12일 제주의 자연환경과 향토음식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고품격 문화관광 목적지 도약을 위해 '딜리셔스 제주' 공개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에는 제주 향토음식 김지순 명인과 국내 유명 셰프인 최현석, 황요한, 남성렬, 오세득씨가 직접 제주의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며, 국내 대표 음식채널인 올리브TV를 통해 방송된다.

셰프들은 직접 제주서문시장을 방문해 식재료를 구입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해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제주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제주도내 해녀들에게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푸드 국제본부가 추진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향토 음식 및 식재료를 활용하여 제주향토음식의 다양성과 특징을 표현함으로서 최근 관광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미식여행’의 목적지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쇼 연출을 맡고 있는 신상호PD는 "올리브쇼 제주 특집 '딜리셔스 제주'는 예부터 임금에게 진상할 식재료를 한데 모았던 목관아지를 시작으로, 해녀학교와 제주5일장까지 제주 전역의 진귀한 식재료를 공수해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특히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제주에서 요리 대결을 펼친다. 가수 비투비와 100명의 방청객의 시식을 통해 승자를 결정하는 쿠킹쇼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셰프테이너와 아이돌, 그리고 제주 명인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딜리셔스 제주 공개 방송편은 오는 6월 30일(예정) 요리 전문채널인 올리브 TV에서 방송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세계관광 트렌드 중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미식여행'을 제주와 연계해 제주관광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관광객의 니즈에 맞는 고부가가치 체험관광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는 물론, 제주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콘텐츠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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