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정치는 없는가?김석윤 제주대학교 강사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이념보다는 개인의 삶을 더 중시하고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기준을 정하고 살아가는 모습의 한 형태이다. 이처럼 개인들도 시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살아가면서 뭔가 나름의 기준은 지니고 있다.지금은 정치의 계절이다. 정치
지방공휴일 도민불편 없도록!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담당 강민철제주4·3사건 70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인 4월 3일이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방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지방공휴일 지정은 4·3유족회, 도의회, 관련 단체, 그리고 제주사회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단초로 추진해 왔던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입증하듯 4
덕수리전통민속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안덕면장 김창운 우리 덕수리마을회와 덕수리민속보존회에서는 오는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덕수리전통 민속축제(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민속공연장)를 정성껏 준비했습니다.벌써 스물 두번째로 열리는 축제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날의 마을행사에서 탈피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과 도민․지역주민․어
“도전하는 청년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청년회 활동을 해온지도 10년이라는 기간이 흘러가고 있다. 생각해보면 방범과 지역정화활동 그리고 동네 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청년회 활동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는 것 같다.더욱 어려운 것은 갈수록 개별화, 파편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의 봉사를 통한 지역공동체 건설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구호는 크지만 지역
청렴하려는 마음이 곧 청렴이다안덕면장 이양문 얼마 전 우리 면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렴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시간을 마련한 적이 있다. 논어를 접목한 강의에 언뜻 떠오르기를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특강에 참석했던 주민과 직원의 대다수가 마음에 와 닿는 강의라며 만족해했다.청렴은 직장, 단체, 사회생활에 있
[ 성명서 ]한국공항의 청원은 반드시 처리되어야 합니다. ▲ 한진그룹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동은 중단되어야 합니다.한국공항(주)는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에 따라 청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반대측에서는 이러한 권리마저도 부정하고 비난하면서 철회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법에 따라 30년 동안 해 온 합법적인 사업을 취소시키라고 합니다. 그 동안 수
어린이는 어른을 본받는다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어버이날은 범국민적 효사상 앙양과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효행자와 전통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서 포상 ․ 격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고객의 품속으로......(서귀포 공원녹지과 붉은오름휴양림담당 하성현)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1월 1일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중 제일 늦게 탄생한 휴양림이다.본 자연휴양림은 어느 휴양림보다 교통이 편리한 남조로 변 위치해 있으며, 명품사려니 숲길과 인접하다보니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본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의 의
서귀포시 파견연수 아라가네 도모미참으로 관광자원이 많은 리조트! 이것이 서귀포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관광자원이 많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서 관광산업을 흥행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있기 때문에 서귀포의 관광산업이 크게 성장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팜플렛 하나를 보더라도 일본어, 영어, 중국어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고 간
2주이상 기침시 결핵검진 받아보아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송정숙오는 3월 24일은 제3회 결핵 예방의 날이다.1882년 3월 24일 로베르트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한 이래 원인모를 무서운 질병이 세균에 의한 감염임을 알아내고 치료를 위한 첫발을 내 딛인 날로 1982년부터 세계결핵의날을 정하여 기념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결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며칠 전 ‘제주 유일 인문학 출판사의 고민’이라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그 출판사에서 후원회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다. 관련 출판사는 1999년부터 제주학 관련 인문학도서를 만들어 온 15년 전통의 출판사이다.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 동안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출판물들 사이에서 가끔씩 제주 지역에서 출판된 책들을 만날 때마다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들곤
여성이 행복한 제주를 위하여 오늘은 3·8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3·8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에 미국 섬유여성 노동자들이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 등 노동조건 개선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여 1910년 독일의 노동운동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에 의해 제안되고 1975년 유엔에서 국제기념일로 지
소중한 개인정보, 우리 스스로가 지켜가야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장 송윤심내가 공직을 시작할 때만 해도 타자기가 대세였다. 그런데 불과 몇 년 만에 타자기는 밀려나고 그 자리엔 컴퓨터가 점령했다. 너도 나도 시대에 뒤떨어지기 싫어 컴퓨터학원에 등록했다.그때만 해도 개인정보의 중요성은 부각되지 않았었다. 경찰서에서 지자체에 전화해 수사 중이니 아무개에 대한 인적사
단백질, 칼슘과 철분 및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머리와 혈액을 맑게 해주며, 음기를 보충하고 열독을 풀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구미당기는 음식이다.하늘이 차차 맑아지기 시작한다는 우리나라 24절기 중 다섯번째 순서절기인 ‘청명’(양력 4월 5일)을 기준으로 약 열흘이상, 하루 온종일 청정한 새벽이슬을 머금기를 약 10일동안 반복하면, 진짜이슬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걷기여행. 그 시작점이자 중심에는 제주올레가 있다.2007년 3천명의 올레꾼을 양성한 제주올레는 지난해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관광 패러다임 또한 자동차를 타고 제주를 한바퀴 도는 기존의 획일적인 관광에서, 직접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과 풍광을 그대
제주바다의 주권! 제주도민이 지켜야 한다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구 성 지 의원제주바다가 60년만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렇게 꿈적하지 않았던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이 개정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이 중요한 이유는 수십 년간 제주도 어선 어업인들이 줄기차게 염원하고 소리쳤던 조업구역 확대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제주도 가까운 바다에
‘1,567원’. 이 돈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 내용이나 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 김밥 한줄이나 라면 2봉지를 채 사지 못하는 가격인 듯 싶다. 그런데 이 돈이 우리가 보육원으로 알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끼니당 지원단가이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1,500여원으로 1끼 식사를 하라는 셈이다.올해 우리나라 사회복지
정(情)을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면 ‘사람에게 느끼어 일어나는 생각이나 마음’ 또는 ‘사랑을 느끼는 마음’이다. ‘정이 들다가 정 떨어지다’는 서로 대비되는 말이고, ‘고향의 정, 어머니의 정’이라는 말은 왠지 따뜻하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정’은 대상이 있어야 일어나는 감정이다. 엄마가 아기를 보듯, 나그네가 고향을 생각하듯, 연인이 애인을 보듯 하는 정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 주민자치위원회1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5년을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12월에는 각 읍면동에서 주민자치위원의 공개모집과 선정도 있을 예정이다.지방자치를 풀뿌리 민주주의라 하는데, 주민자치위원회는 풀뿌리중의 풀뿌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많은 국민들
에너지 위기 ! 생활의 작은 변화로 극복 합시다표선면 주무관 박 은 숙한동안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더니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이 아쉬운 듯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두터운 내복이 더욱 간절해지는 것을 느낄 때 여느 때처럼 마찬가지로 에너지 절약 실천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한다.특히 정부에서도 겨울철 에너지사용이 급증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