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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고객의 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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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고객의 품속으로......

(서귀포 공원녹지과 붉은오름휴양림담당 하성현)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1월 1일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중 제일 늦게 탄생한 휴양림이다.

본 자연휴양림은 어느 휴양림보다 교통이 편리한 남조로 변 위치해 있으며, 명품사려니 숲길과 인접하다보니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본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의 의견이나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

그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1)주차시설이 모자라다 2)숲속의 집 진입로가 불편하다 3)탐방로 길이가 짧다 4)어린이놀이 시설이 부족하다 등이다.

본 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이와같은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주차공간 확장이다.
본 휴양림의 브랜드 인 “자연 그대로 휴양림”을 지향하기 위하여 임간주차장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 주차장 주차 라인 등을 정비하여 주차능력을 48대에서 150여대로 확장하게 된다.

둘째는 숲속의 집 진입로 개선이다.
숲속의 집 진입로는 현재 자갈로 포설되어 휠체어, 짐 운반용 리어커,여행용 케리어가방 등 이동이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주 맷돌을 바닥재로 하여 제주고유의 풍습과 자연의 조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셋째는 작은 폭포 조성이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작은 폭포 조성을 통해 숲과 물,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된 휴양림조성을 하고자 한다.
넷째는 미래에 대한 투자다.
즉 미래의 자산 인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시설투자와 개선이다. 넓은 잔디광장과 더불어 꿈과 낭만을 펼칠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와 청소년의 자연을 통해 맘껏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에 대한 시설을 보완 해 나가고자 한다

다섯째는 탐방로의 다양화이다.
현재는 상잣성숲길과 붉은오름을 오를 수 있는 붉은오름 건강등반길 2개코스에 5km의 탐방로을 갖추고 있고 탐방시간은 2시간 내외이다.
탐방로 연장을 늘리고 다양화하기 위하여 말찻오름까지 연결한 8km정도의 탐방로를 올 하반기 새로의 선 보일 계획이다.

위와 같은 보완사업 외에도 앞으로 방문객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귀 기울여 해소해 나감으로서 언제나 찾고 싶은 제주에서 아니 전국에서 으뜸으로 꼽는 자연휴양림을 만들어 나갈 포부를 오늘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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