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계열사들의 이사회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정부 관료와 농협중앙회 출신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농해수위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관련 농협계열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전직 관료 출신 인사는 금융감독원 8명을 비롯해 검찰, 국정원, 감사원,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등 모두 14명으로 나타났다.우선 농협금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0월 1일(목)자로 공고했다.이번 2016학년도 신규교사 모집은 공립 유치원 교사 8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101명, 공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15명으로 총 124명을 선발하고, 이 중에서 초등학교 교사 10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24일(목), 25일(금) 양일간에 걸쳐 탐라영재관(관장 부영애) 관장과 문영택 교육국장이 30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01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및 정시모집 응시와 관련하여 탐라영재관 이용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2001년 개관한 탐라영재관은 제주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에 지하
서울대학교가 법인으로 전환된 2012년 이후, 결산기준 수익은 31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교직원들에 대한 1회성 보너스를 총 240억원이나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옥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을)이 서울대학교법인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서울대학교법인은 2012회계연도에 81억3천1백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2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9위·루마니아)가 27일 열린 결승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50만 달러)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베구는 단식 결승에서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136위·벨라루스)를 2-0(6-3, 6-1)으로 꺾고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인 베구는 두 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베구는 1세트에서 사스노비치가 더블폴트 7개를 쏟아내는 것을
예선통과자 알리아크 산드라 사스노비치(벨라루스)가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2004년 코리아오픈이 처음 개최된 이후 예선통과자가 대회 결승에 진출한 사스노비치가 처음으로, 9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4강에서 사스노비치가 2번시드 안나 카롤리나 슈미들로바(슬로바키아)마저 1시간 53분만에 3-6 6-3 6-3으로 물리치고 생애
대한체육회가 자산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국가계약법의 적용을 회피하고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대한체육회와 같은 기타공공기관은 직전 회계연도 기준 자산규모가 1천억 원 이상이고 당해연도 예산규모가 500억 원 경우‘기타공공기관 계약사무 운영규정(기획재정부 훈령)’에 의한 별도의 규율을 받게 되어 있으나, 대한체육회는 실제 예산규모는 2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실시된 비리수사로 재판중인 한국선급 오공균 전회장이 부산 신사옥에 전시된 미술품 구입 계약을 특정 서예가에게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국선급이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선급은 2012년에 준공된 부산 신사옥에 전시할 미술품 6점을 6,700만원을 들여 A씨와 수의계약 체결
최근 ‘워터파크 몰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동료 여직원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거나, 성인사이트에 부부스와핑과 관련된 문란한 글을 게시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공직기강 문란이 도를 넘어섰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
20톤 이상 연근해어선의 30대 미만 해기사는 0.17%에 불과한 반면 50세 이상 해기사는 83.13%에 이르는 등 어선원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 어선어업의 기반이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20톤 이상 연근해어선의 30대 미만 해기사는 단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의 최종 탑승자 수가 2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6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돌고래호 탑승자는 생존자 3명, 사망자 10명, 실종자 8명 등 총 21명으로 추정된다"며 돌고래호가 출항신고하며 제출한 승선원 명부에는 22명이 기록돼 있다고 발표했다.이
수산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수협이 산업폐수와 오니(폐수찌꺼기) 등을 지속적으로 바다에 버려왔던 것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에 의하여 밝혀졌다. 현재 우리나라는 폐기물의 해양배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려는 '런던협약' 가입국(87개국) 중 유일하게 폐기물
북측은 지뢰폭발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남측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 0시55분까지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및 6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
미국실험의학회지(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지 온라인판에 의하면 민도식 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교수팀이대장암 발병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발표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민도식 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교수팀이 대장암 세포증식 신호전달체계를 촉진하는 단백질을 규명하고 그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을 발견했다.대장암은
일양약품은 자사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이 후보물질은 한국에서 발생한 환자로부터 분리 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한 것으로 고대 의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와 잘 결합 하는 결과가 나왔다.그 결과, 일양약품이 개발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수십 종 중에서 메르스
무제한 재생능력을 갖춰 전이와 재발의 원인으로 알려진 암 줄기세포를 쉽게 죽일 수 있는 실마리가 발견됐다고 일부 언론이 발표해 화제다.헬스 코리아에 따르면, 인제의대 생리학교실 한진 교수와 인제대 심혈관ㆍ대사질환센터 송인성 연구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암 줄기세포의 에너지가 되는 물질을 찾아 억제한 결과, 암 줄기세포가 죽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암세포를
감사원은 해외자원개발사업의 투자비 회수가능성이 불투명 할 뿐더러 추가 투자도 차입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았다.감사원은 14일 “'해외자원개발사업 성과분석 감사' 중간발표를 통해 해외자원개발사업이 성과는 미미한 반면 엄청난 추가투자가 요구된다”며 지난 3월 25일부터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공사 등 3개 공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10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총 9명으로, 확진 환자는 108명으로 발표했다.추가된 환자 중 10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2차 유행'이 온상된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47명으로 불어났다. 1차 유행의 진원지였던 평택성모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수(37명)보다 10명이나 많은 숫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6일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 농지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지관리조례 개정안’과 카지노 전담기구 설치 등의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안’ 의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농지관리조례 개정안에는 농지전용 신청이 가능한 자경기간을 ‘3년’으로 규정하는 조항이 포함됐는데 자기 농업경영 목적의 농지 취득 시 의무영농기간을 둔 것으로
제주지역이 교통 체증과 주차 전쟁 등으로 ‘교통지옥’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선지 2년 만에 40만대를 돌파제주지역 차량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40만2936대로 사상 처음 40만대를 넘어섰다.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 현황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