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왕숙체육공원의 테니스장 인조잔디코트 일부를 주말 황금시간대에 특정클럽이 독점 사용하도록 허가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13일 구리시 거주 테니스 동호인인 A씨는 “2023년 6월부터 주말(토·일) 황금시간대에 구리시는 특정 테니스클럽에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 일부를 적법한 절차와 사전공지없이 우선임대 했다."며 위법성을 성토했다. 이어 “구리시테니스협회는 구리타워 구리시립테니스장 6면 클레이코트를 2003년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위탁운영 협약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며 특정 테니스클럽에 지속적으로 특혜를 주는 것에 대한
중국의 부 윤차오케테(세계 242위)가 2023 ATP 서울오픈챌린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부 윤차오케테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알렉산다르 부키치(호주, 세계 142위)를 7-6(4) 6-4로 꺾었다.부 윤차오케테는 "전혀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서 나 자신에게 자랑스럽다"며 "정말 한국이랑 큰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맛있는 음식과 사람들의 환대가 정말 감명 깊다"고 말했다.우승한 부 윤차오케테는 상금 21,360달러(한화 약 2천9백만원)을 받고 랭킹
단식과 복식에서 동시에 준결승에 오른 정윤성은 단식 준결승에서 탈락했지만(복식 세계 143위) 서울오픈챌린저 복식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단식에서 알렉산다르 부키치(호주, 세계 142위)에게 패배하며 탈락했지만,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복식 4강전에서 아르준 카데-푸라브 라야(이상 인도) 조에 2-1(1-6 6-1 10-5) 역전승을 거뒀다.현재 복식 랭킹 143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정윤성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다음 주 복식 랭킹 128위까지 오를 전망
정윤성이 서울오픈챌린지 4강에 올랐다.정윤성(363위·의정부시청)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준준결승에서 어제 톰슨을 이긴 기세를 이어가며 호주의 링키히지카타(141위)를 2-0(6-2 6-3)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기록했다.앞선 경기에서 홍성찬은 부상투혼에도 선전했으나 예선을 거처 올라온 중국 Bu YUNCHAOKETE에게 0:2로 패해 탈락했다.기대를 모았던 미국의 크리스토퍼 유뱅크스(90위)는 호주의 알렉산드로 부킥(140위)에게 0:2로 패해 서울오픈을 마감
국내 남자 테니스 최고 강타자 정윤성과 국가대표 홍성찬이 강호들을 꺾고 나란히 서울챌런저오픈 8강에 올랐다.홍성찬(26·세종시청·194위)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대회 1번 시드 호주의 맥스 퍼셀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홍성찬은 단식 16강전에서 호주의 맥스 퍼셀(25·89위)을 1시간 43분 끝에 세트스코어 2대0(6-1 6-3)으로 완파했다. 퍼셀을 상대로 홍성찬의 역대 전적은 승리 없이 1패. 작년 10월 부산오픈 챌린저에서 0대2로 패배했었다.다음 경기에 나선
'호주오픈 4강'의 신화 정현이 단식 복귀전에서 패했다.정현은 26일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ATP 투어 서울오픈 챌린저 남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조던 톰프슨(91위·호주)에게 0-2(2-6 4-6)로 졌다. 정현은 1세트 상대전적 4승 0패로 앞선 톰슨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0-4까지 끌려갔고 리턴게임에서 단 4포인트 득점에 그쳤다. 정현이 단식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예선 탈락)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정윤성(363위·의정부시청)이 페터 고요프치크(345위·독일)에게 2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6강에 진출했다.박승규(KDB산업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벨기에와 경기에서 종합 점수 3-2로 승리했다.특히 전날 1, 2단식에 나섰던 권순우(61위·당진시청)와 홍성찬(237위·세종시청)이 모두 패한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만든 대역전극이어서 기쁨이 더 했다.우리나라는 1981년과 1987년, 2007년, 2022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의 국가 대항전 데이비스컵 16강 진출 가능성이 어려워졌다.우리나라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벨기에와 경기 첫날 1, 2단식에서 모두 패했다.2패의 한국은 5일 열리는 복식과 3, 4단식을 모두 이겨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진출할 수 있다.1단식에 출전한 에이스 권순우(61위·당진시청)는 지주 베리스(115위)에게 1-2(6-1 4-6 6-7)로 역전패했다.2세트부터 최고
한국은 4일과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을 치른다.국제테니스연맹(ITF) 랭킹 22위 한국은 1981년과 1987년, 2007년, 2022년에 이어 통산 5번째 16강 진출을 노린다. 12위 벨기에는 1904년과 2015년, 2017년 정상에 오른 강호다.한국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랭킹 61위 권순우와 237위 홍성찬(세종시청), 복식 147위 송민규(KDB산업은행), 복식 152위 남지성(세종시청)으로 구성됐다.벨기에는 41위 다비드 고팽과
한국과 벨기에가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을 놓고 4~5일 2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경기장서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맞대결한다.권순우(61위·당진시청)와 다비드 고팽(41위·벨기에)의 에이스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고팽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6차례 우승했고, 개인 최고 랭킹도 2017년 7위에 올랐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도 지난해 윔블던 등 네 차례나 단식 8강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맞서는 권순우는 메이저 최고 성적도 2021년 프랑스오픈 3회전(32강)이지만 권순우는 1월 호주에서 열
일본 남자 테니스 간판 니시오카 요시히토(56위)가 생애 두 번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트로피를 한국에서 들어 올렸다.니시오카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23만7천570 달러) 단식 결승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4위·캐나다)를 2-0(6-4 7-6)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27세로 8년 전인 2014년 프로로 전향한 니시오카가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8년 9월 중국 선전오픈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키 170㎝로 투어에서 뛰는 선수 중 키가 가장 작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750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알렉산드로바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를 2-0(7-6 6-0)으로 물리쳤다.알렉산드로바는 코리아오픈 네 번째 출전 만에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만3200달러(약 4700만원)다.
에마 라두카누(영국·세계 77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4강에 올랐다.라두카누는 23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3회전)에서 마그다 리네테(폴란드)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라두카누는 톱시드의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빅토리아 히메네스 카신체바(안도라)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만약 오스타펜코가 이길 경우 이번 대회 최대의 흥행카드인 ‘라두카누-오스타펜코’의 매치업이 성사된다.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라두카누는 이후 투어에서 이렇
에마 라두카누(영국·세계 77위)가 코리아오픈 8강전에 올랐다.라두카누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야니나 위크마이어(벨기에·460위)에 2-0(6:3/7:5)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간은 1시간40분이 소요됐다.전날 열린 32강전에서는 경기 중반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안정된 서브를 보이면서 경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첫 경기(32강전)에서 46.2%에 머물렀던 첫 번째 서브 성공률은 이날 62.5%까지 올라갔다. 더블 폴트를
한국에 페더러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를 양육하는 것을 목표로 어린 아이들에게 레슨을 하는 실내테니스장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유아 및 저학년에서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원하는 동호인들에 이르기까지 현대 테니스 레슨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곳이 있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구리실내테니스장(감독 김재흡)에서는 6~10세 유망주를 발굴해 현대테니스를 가르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의 전 남자친구 측이 "동영상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하라 측에서 찍자고 하고 주도적으로 촬영한 것이며, 이후 유출하지도 않았다. 리벤지 포르노로 보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성관계 동영상 협박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5일 오전 구하라 남자친구 A씨 측은 "동영상을 먼저 찍자고 한
'2018 ITF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G4)' 마지막 날. 김근준이 우승을 차지했다.김근준(양구고)은 1일 제주 연정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서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국내주니어 1위 박민종(양구고)을 6-1,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6년 양구(G5), 2017년 순창(G5)에 이어 세번째 ITF 단식 우승이
"장충이라서 좋다""대회를 매주 장충에서 했으면 좋겠다""우리 아이가 장충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니 영광이다""프린터 하나 없어서 선수 이름하나 스코어보드에 제대로 못 붙여주지만 이런 대회가 좋다""우리 아이가 스코어보드도 바꿔가면서 한시간씩 경기를 하는 것이 대견하다""경기 방식을 간단하게 하니 진행이 원활해 좋다""이 정도면 대회
테니스계 뜨거운 감자인 육사테니스코트에 대해 '개발제한구역인 육군사관학교 교내에 실내테니스장이 불법으로 건축된 것은 2015년 당시 양종수 육군사관학교장과 박영순 구리시장의 부당한 업무처리 때문'이라는 감사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구리시장에게 불법테니스장을 건축한 대한테니스협회를 고발 조치하라고 통보했다.감사원은 26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