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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도 페더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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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페더러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를 양육하는 것을 목표로 어린 아이들에게 레슨을 하는 실내테니스장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아 및 저학년에서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원하는 동호인들에 이르기까지 현대 테니스 레슨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곳이 있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구리실내테니스장(감독 김재흡)에서는 6~10세 유망주를 발굴해 현대테니스를 가르쳐 페더러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만들기 위한 무료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리실내테니스장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에 페더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하게 된 저희 구리실내테니스장은 선수 발굴을 위해 6~11세의 유아, 저학년은 누구나 무료테스트를 통해 타고난 재능을 조기 발굴해 현대테니스를 가르치는 무료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허황되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저희 홈페이지(구리실내테니스장)에 있는 동영상을 보시면 허황된 목표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실 수 있다.”면서 “홈페이지 동영상은 2년 전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전국대회 경기로 경기자는 김재흡 감독의 막내아들로 감독님께서 직접 훈련시켜 선수로 키웠고, 지금은 중학교 1학년 선수로 테니스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실내테니스장에서 5개월째 레슨을 받고 있는 초등생 이모(11세)양의 어머니는 “처음엔 우리 아이가 테니스의 기본기도 전혀 없이 들어왔는데, 여기서 작년에 기본기부터 제대로 배워 지금은 테니스 선수로 등록하여 시합에 나가고 있다.”면서 “구리실내테니스 아카데미에 들어오길 참 잘했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에 구리실내테스장의 김재흡 감독은 “제가 훈련시킨 아들과 시합했던 선수의 부모님들께서 ‘제 아들처럼 테니스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이 설립 계기가 되었다.”며 “그 후로 아들과 2년 동안 전국 시합을 다니면서 재능 있는 선수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현대테니스를 가르치면 페더러 같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양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덧붙여, “저희 테니스 레슨의 특징은 첫째로 테니스 엘보가 없다.”며 “이유는 팔의 힘으로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올라오는 공을 빠르게 치는 라이징을 칠 수 있도록 기본기를 철저하게 가르치고 있다.”면서 “현재 세계 프로테니스의 흐름대로 몸을 이용해 라이징 강타를 치는 방법을 가르쳐, 메이저 대회 5세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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