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지역주민들이 제2공항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온평리 마을회를 대표하는 제2공항반대온평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익, 마을리장)는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1월 10일 국토교통부가 주민 사전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제2공항 예정지를 발표하면서 온평리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에 반대하고 나선 공항 예정 부지 주민들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일부 도의원들이 끊임없이 ‘사전협의’ 주장을 들고 나오고 있다.제2공항 입지 선정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예정 부지를 사전에 공개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그러나 공항부지가 기상조건 등의 기술적인 부분으로 결정돼야 하는 것이라 주민들과 논의할 수 없는 부분이고, 더욱이 예정 부지
제주의 제2공항 입지가 최종 발표되기 전 이미 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파문을 몰고 오고 있다.법무사 출신인 제주도의회 이경용(새누리당)의원은 24일 속개된 제335회 도의회 2차 정례회의 제주공항 확충 추진 현안보고 자리에서 "법무사를 하다보니까 이번 제2공항 부지 관련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계약이 이뤄지고 난 후 최종 입지가 발표되고 토지거래제
제주공항의 과포화로 기존공항 증설과 함께 신공항 건설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0일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원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제주지역은 최근 저비용 항공시장의 활성화 및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공 수요가 급증하여 공항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
포화상태가 된 제주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 지역에 신공항 건설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제주도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2 제주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활주로 1개의 제2 공항을 만들 경우 공사비가 4조 천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환경 훼손도 크지 않다며, 제주공항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결과가 다음 달 중으로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12월에 착수, 3가지 대안을 검토를 해오다 지난 9월 2차 설명회에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은 제외하고, 현재 기존공항 확장방안과 기존공항을 활용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가지고 검토용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김동욱 의원은 26일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확한 카지노시설 규모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박근수 팀장은 “정확한 규모는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보도 내용을 보면 ‘제주도는 내국인카지노 라이선스 자율권에 대해 정부와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 있다. 도메스틱
제주지역 언론사들이 스포츠 대회 등 사업성 행사를 개최하면서 제주도로부터 관행적으로 사업 보조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강력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재된 예산자료에 따르면 올해 언론사에 스포츠대회 등 사업성 명목으로 나가는 예산이 9억300만원으로 마라톤,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 2억200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협약으로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사건의 발단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비롯됐다. 지난 제주도와 한국전력, LG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대해 도 행정이 도의회에 사전동의나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고정식 위원장(새누리당, 일도2동 갑)은 “조례를 보면 도지사가 업무제휴와 각종 협약을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의 한 언론매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다.제주도 강홍균 소통정책관은 20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해당 매체가 기사를 설문보도자료의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이 도지사에게 모욕감을 주는 악의적인 제목을 달아 보도했다”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곧 바로 언론중재위원회에 해당기사의 정정보도 요청과
제주도에 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한 새로운 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탄생했다.새롭게 출범한 인터넷기자협회는 강령으로 공익과 정론, 민권을 우선시하는 올바른 언론문화를 창달해 법과 권력, 자본 앞에 차별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도민을 위한 언론의 순기능을 다할 방침이다.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양대영. 이하 제인협)가
해양수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선령 기준 초과로 인한 운송대란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정부는 세월호 후속조치의 하나로 올해 7월 '해운법 시행규칙' 개정 후, 여객선을 운항할 수 있는 선령이 기존에는 모든 여객선의 선령기준이 30년 이하였지만 현재는 여객 및 화물을 겸용하는 여객선의 선령기준은 25년 이하로 바뀌었고 여객 전용은 그대로 30년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호텔 신축공사 중인 A건설업체가 2015. 9. 21일 폐수무단방류 건설업체를 적발하고 방류폐수를 기준 초과하여 배출함에 따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하고 조업정지와 배출부과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지하 콘크리트 타설 중 발생하는 시멘트 물을 처리하기 위한 폐수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부 미처리된 폐수 약 9톤을 부유물질(S
스쿠버다이버 등의 불법적인 어업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수산물을 불법으로 포획․채취할 경우 처벌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개정되어 9월 28일부터「수산자원관리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법 개정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불법 포획․채취행위에 대한 벌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를 주제로 한 제8회 제주해녀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열린다.축제 첫째날인 2일에는 제주시 라마다제주호텔에서 국제해녀학술대회를, 둘째날은 해녀박물관에서 메인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식전 행사로서 도외 출향해녀와 도내 수협별 해녀들이 참여하는 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34명이 서명한 제주특별법 개정안 결의안이 발의됐다.제주도내 27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제주특별법 개악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 출범을 통하여, 유원지 내에서 관광 영리사업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제주특별
박근혜 대통령의 감귤 명품화 공약에 따라 5%인 고품질 감귤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노지용 고품질 온주 감귤은 단 1품종도 개발되지 않는 등 감귤 육종 정책에 대한 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정부는 2013년 8월 박근혜 대통령의 감귤 명품화 공약을 이행하겠다며 2012년 5% 수준인 고품질 감귤(당도 11브릭스 이상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7500톤 급 이지스함은 접안 시 예인선 두 척의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하여 제주강정마을은 당초 국회가 내걸었던 부대조건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성토했다.서귀포시 강정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 해군 이지스함이 입항한 가운데, 강정마을회와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 저
무전기와 위치추적 기능이 연결된 VHF-DSC 등이 돌고래호에 장착됐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전원을 꺼둔 관계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사실이 밝혀져 이에 대한 정부의 관리 부실과 기능 강화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돌고래호에도 VHF-DSC, SSB 등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사용되지 않아 2015년
현직 기자와 제주시 고위공무원 사이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경찰 수사 결과 모든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다.제주서부경찰서는 협박 및 상해 혐의로 제주도내 모 신문사 기자 현모씨(41)를 오는 4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우연히 길에서 만난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기로 하고 이동하던 중 백 국장이 다음날 업무 관계로 술을 마시지 못하겠다며 귀가하려 하자 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