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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인프라 확충 발표 임박

12월에 착수, 3가지 대안을 검토를 해오다 지난 9월 2차 설명회에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은 제외하고, 현재 기존공항 확장방안과 기존공항을 활용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가지고 검토용역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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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사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결과가 다음 달 중으로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12월에 착수, 3가지 대안을 검토를 해오다 지난 9월 2차 설명회에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은 제외하고, 현재 기존공항 확장방안과 기존공항을 활용하면서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을 가지고 검토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중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에 따른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과 9월 2차례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수렴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며, 설명회에 참석한 도민들은 제주공항 확충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추진방향에 대하여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최적의 대안으로 제2공항 건설안을 제시할 경우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도민의견 수렴 없이 결정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타당성 검토용역 도민설명회시 국토교통부와 용역기관에서는 용역추진 과정에 다양하게 제시된 도민의견은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항입지 후보지에 대하여는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문제 등 전반적으로 전문적으로 검토를 거쳐 공역, 기상, 장애물, 확장성 등 정밀 평가기준에 의하여 엄정하게 선정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도민들에게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금년 11월에 발표될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대해 도민들에게 설명회 등을 통하여 입지선정 과정을 상세히 알려 도민 공감대를 조성하여 공항인프라 확충 사업을 차질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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