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왕숙체육공원의 테니스장 인조잔디코트 일부를 주말 황금시간대에 특정클럽이 독점 사용하도록 허가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13일 구리시 거주 테니스 동호인인 A씨는 “2023년 6월부터 주말(토·일) 황금시간대에 구리시는 특정 테니스클럽에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 일부를 적법한 절차와 사전공지없이 우선임대 했다."며 위법성을 성토했다. 이어 “구리시테니스협회는 구리타워 구리시립테니스장 6면 클레이코트를 2003년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위탁운영 협약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며 특정 테니스클럽에 지속적으로 특혜를 주는 것에 대한
국내 남자 테니스 최고 강타자 정윤성과 국가대표 홍성찬이 강호들을 꺾고 나란히 서울챌런저오픈 8강에 올랐다.홍성찬(26·세종시청·194위)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대회 1번 시드 호주의 맥스 퍼셀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홍성찬은 단식 16강전에서 호주의 맥스 퍼셀(25·89위)을 1시간 43분 끝에 세트스코어 2대0(6-1 6-3)으로 완파했다. 퍼셀을 상대로 홍성찬의 역대 전적은 승리 없이 1패. 작년 10월 부산오픈 챌린저에서 0대2로 패배했었다.다음 경기에 나선
본격적인 장마가 끝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위를 피해서 물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요즈음이다.야놀자가 레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 1~20일까지 워터파크·스파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1% 증가했고, 6월과 비교해도 331% 상승했다. 이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워터파크 등을 찾는 인파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폭염의 시작 때문으로 분석 된다.제주신화월드에서 운영하는 ‘신화워터파크’는 제주내 최대 규모로써 이용객들은 한결같이 바다보다 신나고 짜릿
부임춘 제주도지사선거 입후보예정자는 18일 “자신의 무소속 출마는 국민의힘 컷오프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제주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지난 25년간 준비해 온 제주국제자유도시 설계와 제주자연유산 등재 등을 제대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제주를 후세대들에게 물려 주려는 신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예비경선 컷오프 반발이라는 데 대해 국민의힘 결정에 ‘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제주지구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탁)은 지난 26일 후원금 5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전달했다.영주라이온스클럽은 2020년부터 2년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다.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탁 회장은 “이렇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
제주지역에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이날 오전 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 해안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이날 오전 7시 기준 올 겨울 가장 낮은 아침기온인 영하1.4도를 기록하면서 낮 동안에도 기온이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10월 5일부터 29개 노선, 42대의 버스를 감축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객 감소 및 격주 등교,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년 동기대비 일평균 21.3%로 감소해 준공영제 재정여건이 악화(운송수지 24% 감소)됨에 따른 조치이다.감축운행 대상은 시내버스 99개 노선 389대 중
제주 58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18일 오후 5시에 공개됐다. 허나 이날 오전부터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58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 정보가 온라인 상에서 떠돌았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초 생산자와 유출 경위에 대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부천시보건소로부터 부천시 328번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갑)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증액을 요청한 사업들 다수가 예산안 증액이 확정되어 총 30.47억이 증액됐다.제주 4.3 평화재단 출연금이 매년 30억에 머무르다 올해 들어 총 37.25억으로 증액되어 유적지 발굴 및 보존을 위한 예산 역시 7.5억에서 10.5억으로 3억이 증액됐다.그 외에도 하귀파출소 신축 예산이 증액됐다. 내년
제주도남쪽먼바다 태풍경보가 제주도앞바다에 태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제주공항에는 6일 오후 2시~4시 강풍특보가 발효됐고, '링링'은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해상을 지나가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6일 오전 11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은 북위 28.4도, 동경 125.1도 위치, 중형 태
올해 제주에 첫 장맛비는 오는 26~27일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평년에 비해 1주일 늦는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베링해 부근 5km 상공에 발달한 기압골이 한반도 부근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를 분포시켜 장마전선의 북상을 저지해 장마가 늦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26일과 27일 제주도·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첫 장맛비가 올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2공항이 들어설 경우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이 기존대로 국제선을 전담하는 게 적절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국토교통부는 19일 포스코 컨소시엄이 맡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자료를 공개했다.용역진은 기존 제주공항과 제2공항의 역할을 어떻게 분담할지 7가지 대안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제주의 미래, 다시 함께 가는 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 휴일을 맞아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은 채 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문득 집안일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향 밭을 찾았다. 한참 일하다 보니 어느덧 햇살이 뉘엿해졌다. 초여름 해질녘 햇살을 받고 반짝이는 풀과 나무 그리고 돌담들, 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만다.
제주 제2공항은 관광 제주의 관문, 국민의 안전, 편의가 우선이다.제주공항의 항공수요는 2015년에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다. 제주공항은 필요할 때마다 확장하고 보완하면서 사용하여 왔었고 그 한계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다. 그래서 제2공항이 대안으로 떠올랐고 최종적으로 성산으로 발표를 한 것이다. 그런데 제주공항을 보완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역대안(逆代案)을
전 남편을 살인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범죄행각은 사전 치밀한 준비 속에 이뤄진 계획범죄로 결론이 났다.엽기적이고 치밀한 범행수법 대부분을 인터넷을 통해 학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사건 수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유정을 살인 및 사체손괴. 유기. 은닉 혐의로 12일 구속송치한다고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22일 제2공항 관련 인터넷 언론사에 달린 악의적인 댓글을 검찰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제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한 인터넷신문사 댓글에 반대단체를 지속적으로 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례가 다수 발견돼 모욕 및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누리
지난 2월19일, 한국노총이 참가한 경사노위가 ‘탄력근로제 기간확대’에 합의했다. 현행 3개월이 한도인 단위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탄력근로제 도입요건도 대폭 완화했다.애초에 ‘단위기간 1년으로 연장’을 주장했던 자유당은 합의정신을 존중한다며, 빠른 입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민주평화당도 입장은 대동소이하다. 보수정당들이 하나같이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측이 제주도의 병원 허가 취소가 국제 분쟁 사유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6일 제주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외국의료기관(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이 열렸다.청문은 청문주재자인 외부 변호사의 진행으로, 제주도에서는 법무 부서와 보건복지국 직원 등이, 녹지측에서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3명
송악산 개발 반대대책위원회는 중국 자본이 추진하는 '뉴오션 타운 유원지 조성사업' 관련 절차를 제주도의회가 중단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송악산 개발 반대대책위는 이 사업에 대해 "오름의 원형과 제주의 귀중한 역사유산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사업계획이 오름과 해안도로에 밀집돼 있어 경관자원이 사유화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자국
제주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기 편성된 1500억원 규모의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최종 확정됐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370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수정 가결한 도의 '2019년도 제1회 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가결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5조2851억원에 151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