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를 통해 부정‧불량식품 신고 156건을 접수했다.신고 유형별로는 △이물발견 57건, △위생불량 38건, △소비기한 경과 16건, △광고 및 표시 관련 14건, △무허가영업 6건, △제품변질 등 기타 25건이며, 이 중 이물발견 및 위생불량 민원접수가 전체의 6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이는 전년 184건 대비 15.2%가 감소한 수치이며, 신고된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48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했다.부정‧불량식품 발생 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학교급식 조리실무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능력 향상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1월 1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1월 17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이틀간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하고 있다.이번 직무 교육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 △식중독 예방 및 단체급식 식품위생 안전방안(제주관광대학교 관광호텔조리과 김정현 교수) △조리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제주한라대학교 물리치료과) 등의 강의로 구성되어 학교급식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조리 종사자의 건강관리에 도움
지난해 말 부적절한 행보 논란을 빚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5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여창수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사직 의사를 밝혔다.민선 8기 제주도청 출범 직후인 2022년 8월 말 취임한 지 1년 4개월 만이고, 윤리적 측면의 공무원 품위 유지 위반 의혹이 제기된 방송보도가 나온지 일주일만이다.김 부지사는 입장문에서 진위여부를 떠나 불거진 논란으로 공직자와 도민들께 피로감 주고 심려 끼쳐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사죄를 드린다"라며 "저는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을 채워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도와 함께 주요 업무 공유를 통한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11일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현장에는 백경훈 사장을 비롯한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삼다수 생산 설비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공사 주요 현안 사업 보고 및 공사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대화의 시간에는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될 예정인 화북 2지구 개발 사업 및 신사옥 건립 내용 을 비롯해, 제주삼다수 공장 증설 관련 건의 등이
주식회사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이하 ‘제인스’)는 1.10(수) ‘제인스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을 했다.이번 창단을 통해 제인스는 장애인 탁구 선수를 직접 고용하여 선수단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제인스 손봉수 대표이사는 창단사를 통해 “앞으로도 복리후생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 제인스의 모회사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양영철 이사장도 창단식에 참석하여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2일) 경정 및 5급 2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한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정 및 5급 전보 인원은 승진후보자를 포함한 총 23명이다.▴다음은 경정 및 5급 인사발령자(총 23명)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경정(승) 조현식(전입)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경정(승) 주성열(전입)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경정(승) 백하운(전입)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경정 이현관(전입)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계장 5급 염해규(전입)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광역교통관제센터장 5급 강권홍(전입)제주해양경찰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국유림 확대를 위해 산림청 국비 50억원 한도 내에서 곶자왈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12일 밝혔다.매수 대상 곶자왈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 가능한 임지다. 조천(선흘)ㆍ한경 곶자왈 지역을 우선 매수하며, 매수 후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과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소유자와 사전 협의하고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매수가격을 책정한다.매수 예산 단가에 비해 토지 가격이
서귀포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400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시설보강, 장비구입 등 보조금을 지급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기준 서귀포시 소재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인증되어 관리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기업은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신청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22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선정 절차는 신
‘2024 제2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오는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 번째 성대한 막을 연다.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계기간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가 동반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는 3개 부(△새싹·△10세·△12세)로 나눠 개
대정농공단지 내 추진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순항하고 있다.이 사업은 30여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공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복지 시설이 거의 없어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서귀포시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7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설계공모, 기존 건축물 철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터파기
제주특별자치도 농민수당심의위원회는 10일 2024년 농민수당 지원사업 계획 확정을 위한 지침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올해로 3년 차인 농민수당 지원사업은 2022년도 첫 해 3만 7683명에게 150억 7300만 원이 지급된 데 이어 2023년도에는 4만 1855명에게 167억 4200만 원이 지급돼 첫 해보다 지급 대상자가 11% 증가했다.2024년 농민수당 지원사업 지침의 주요 개정은 일부 요건을 완화 및 서약서를 추가 신설하는 사항이다.농민수당 지원 자격요건 중 '2년 이상 농업경영체 계속 유지' 부분은 농업경영체 중간 말
제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62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적발된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3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5건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운영일지 미작성 14건 △자가측정 미실시 6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4건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3건 등이다.제주시는 적발된 내용 중 중대 위반행위에 해당하는 27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했다.나머지 55건에 대해서는 폐쇄·
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제주삼다수 무라벨 QR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When We Believe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장기실종아동에
김희현 제주도정무부지사는 10일 오후 4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부적절한 행보에 대한 입장에 대해 해명했다.김 정무부지사는 “왜곡된 사실을 사생활과 엮어 보도되어 충격을 받았다”며 “보도된 11월 25일은 법정 공휴일인 토요일이다. 개인적 용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법정공휴일에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은 과대해석”이라고 반박했다.이어 김 정무부지사는 “새해 예산안을 처리도 하지 않고 해외출장을 갔다는 주장에도 동의할 수 없다”며 당시 오영훈 지사가 문화정상회의에 참석을 하지 못해 소관 부지사로 참석을 했고 맡
제주자치도가 도민을 위한 안전과 재난을 대비해 14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10일, 제주도는 올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재난대응체계 구축,선제적ㆍ체계적 재해예방사업, 효율적인 재난자원 관리 및 비상대비 사업 등 안전ㆍ재난 분야에 총 149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예산 배정 현황을 보면 제주도 본청에 342억, 제주시 454억, 서귀포시 697억 원이 투입된다.주요사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재난ㆍ안전 관리를 위한 스마트 재난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인공지능(AI) 실종자 검색 플랫폼을 도 전역에 확대하고, 24억 원을 투입,
장기간 계류 중이었던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는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 7개월 여만이다.당초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여야 합의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심사단계에서 일부 의원 및 행정안전부의 반대 입장으로 제동이 걸렸다.그러나 이번 회기 막바지에 제주도와 행안부가 수정안을 마련해 접점을 찾고, 여야가 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
제주4.3희생자 신고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혔던 사실혼 배우자 및 입양자들을 유족으로 인정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혼인신고 특례와 입양신고 특례 신설과 기존 가족관계등록부 조항과 인지청구 특례조항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지난해 11월 말 행안위를 통과한 이 4.3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성곤, 김한규 국회의원 등 8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의원안과, 최근 정부가 제출한 정부안
제주시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오는 1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신청자격은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세대이다. 단,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을 지원받는 세대는 지원 제외된다.또한,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는 세대는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금이 34만3800원에서 13만61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않는 세대에는 59만2000원이 하나카드 또는 신한 선불카드로 지원된다.지원금은 난방용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2024년도 탐라영재관 입주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탐라영재관은 228명(남 76명, 여 152명), 탐라하우스는 15명(남 7명, 여 8명)을 각각 선발한다. 희망자는 제주도탐라영재관 홈페이지(https://genius.jpd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입주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 선발공고일 기준 학생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주민등록된 자다. 단,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도권인 자는 제외된다.선발 기준은 두 곳 모두 학업성적(
제주도내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준공(5월 31일 예정)을 앞두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11시 30분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본격 가동을 위한 시운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종합시운전을 시작했으며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 배양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미생물 배양이 완료되면 오는 22일부터 제주시에서 배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