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국토부의 이 같은 행위에 우려를 표하며 대정부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제2공항 및 행정체제개편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 처리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제주중국총영사관 2019신년리셉션’에 참석해 “한국과 중국 그리고 제주와 중국 간에 탄탄한 협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원희룡 지사는 “한국과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북핵으로 인해 조성돼 있는 한반도의 여러 이슈와 세계 경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제갈창 부장판사)는 17일 4.3수형인 18명이 국가를 상대로 청구한 '불법 군사재판 재심' 선고공판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선고했다.이날 재심 선거공판에는 오임종 4.3유족회장 대행, 양동윤 제주 4.3도민연대 공동대표 등 8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번 판결로 재심을 청구한 생존 수형인들이 사실상 무죄를 인정
5년만에 재개된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 신고가 지난달 말로 종료된 가운데, 추가 신고기간에는 무려 2만명이 넘는 피해자가 신고 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를 받은 결과, 희생자 342명, 유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며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도청앞 천막촌 사람들'과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 42인’의 무기한 릴레이 동조 단식을 선언했다.이들은 “원희룡 지사, 우리는 당신에게 크게 뺨 맞았지만 분풀이하지 않겠다
원희룡 제주도정이 국내 영리병원 1호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개설허가를 내준 것에 대한 시민사회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국 시민사회단체 및 의료단체, 노동단체, 민중운동 단체 등 99개 단체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재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문제 투성이 제주영리병
제주지역 숙박업은 최근 들어 관광객 감소, 과잉 공급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과광객 감소와 함께 2018년 중 과잉공급 규모가 2만6천개로 확대되고 숙박업 대출 비중이 높아 향후 숙박업 업황 부진 및 대출금리 상승 지속 시 지역금융 안정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등 3중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건립되고 있는 시멘트 블록공장에 대해 함덕리 주민들과 함덕리 시멘트 블로공장 신축반대 대책위는 16일 “조작서류로 부실검토된 (주)대덕의 사업허가 취소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한다. 주민들이 해당 업체가 제출한 '환경성검토요구서'가 위조된 것"이며 담당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를 공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소관 법률인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이 1월 15일에 공포되었다.이번 전부개정은 1990년 한 차례 전부개정한 이후 30여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입법예고 이후 노·사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등을 통해 협의하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한 것이다.이번 전부개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인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손을 잡고 우수인력 확보와 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인재육성사업을 시작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오는 28일까지 ‘제주 미래를 선도할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성장
농업미생물을 활용할 시 토양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비료, 농약 등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지난해 농업미생물을 공급 받아 사용한 56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품질향상, 작물 수세강화, 경영비 절감 등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
원희룡 지사는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 한해 제주도정은 민생과 도민 생활 체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원 지사는 이어 “매년 컴퓨터에 저장돼 내려오는 업무 족보를 슬쩍 바꿔내며 말의 성찬을 하는 것이 아닌 도민 생활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초점을 맞춰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9 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정기인사’
새로운 희망과 함께 2019년 己亥年 황금돼지띠해가 시작됐습니다.도민 여러분도 새로운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했길 바랍니다.지난해 우리는 공사의 비전인 ‘제주의 미래가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을 새롭게 선포하면서 사업다각화의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공공주도 풍력 자원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지구지정 승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2018.12.17.(월) 제주에너지공사 사무실에서 2018년 사회복지시설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제주에너지공사는 여름철에는 연간 6억원(제주에너지공사 3억원, 제주도 풍력이익공유화기금 3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겨울철에는 연간
지난 12월 5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허가를 강행한 제주 영리병원 개원 결정에 대해 는 15일 외국 영리병원(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국내병원 우회진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며 ”제주도정은 비밀에 가려진 녹지그룹 사업계획서 전부를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
제주 선흘곶자왈이면서 동백동산습지가 소재한 제주시 조천읍지역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다.환경부와 제주시에 따르면 25일 오후6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중에 국내에서 제주시를 포함한 4곳(제주,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람사르습지 도시‘란 우리나라가 201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올해 제주해양수산의 도정 목표는 조 수익 2조5천억 원 달성”이라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광어, 갈치 등 가력하락 우려를 덜기 위해 수산물 수급가격 안정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0억 확보, 임기 내 200억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나만의 생일 파티 패키지’를 출시했다.신화테마파크에서 제공하는 ‘나만의 생일 파티 패키지’는 식사부터 놀이까지 생일 파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풀 패키지로 마련됐다.‘나만의 생일 파티 패키지’에는 신화테마파크 입장권은 물론, 식사 세트 메뉴와 생일 케이크, 파티 진행 MC, 행사장 데코 및 조명,
제주도와 하이난 성이 지역 방송국간의 교류와 블록체인 특구 조성을 위한 협력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하이난 성을 방문해 인민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하이난 성 방송국, 푸싱청 인터넷 혁신파크에서 교류 물꼬를 트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2019 제주-하이난 포
제주 노지감귤 가격하락세는 감귤농가들의 비축 물량 대거 출하와 함께 1월 경기침체로 인한 과일소비 둔화로 나타났다.도매시장에 저급품감귤 출하로 가격하락이 심화되고 따뜻한 날씨로 인한 저장성 약화로 부패 가속화 및 부피과 발생으로 감귤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지난 2일 4019톤을 기점으로 계속해 1일 3500톤내외가 출하되는 것도 한 요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