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총장 Brian M. Blake)은 지난 24일 제주대에서 양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조지아주립대 측에서는 학생복지과 부총장보(Heather Housley), 국제학생 입학부처장(Peace Li) 등이 대표로 참석하였다.이번 협정은 교육 및 연구에 대한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지아주립대학은 미국 조지아주 다운타운 애플랜타의 공립대학교로 250개 이상의 학위과정과 100개 이상의 학문 분야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박정진)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말산업발전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손잡고, 제주지역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위한 참여 독려에 나섰다.지난 26일(목)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농식품부와 양 기관의 대표와 직원 그리고 제주시, 서귀포시 축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말 생산농가에게 ‘깨끗한 축산농장’ 홍보와 안내를 시행하는 등 친환경 말산업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깨끗한 축산농장
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2023년도 등유바우처 사업’지원 결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세대 중 등유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에 31만원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기초생활수급자 세대 대상 난방용 등유 구입비 지원사업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등유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이며, 신청·접수는 내달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에 고품질 맥주보리 우량종자 4.5톤을 공급했다.제주의 맥주보리는 전국 생산량의 약 27.6%를 점유하며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밭작물이다.* 2022년 기준 전국 생산량 22,242톤, 제주 생산량 6,145톤 · 재배면적 1,702ha(KOSIS)보리는 자가 채종한 종자를 사용해 재배하는데, 4년에 한 번은 새로운 우량종자로 바꿔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이에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를 통해 지역농협에 순도
제주와 중국간에 3개의 정기 항공 노선 경남 사천-제주간 국내선은 오는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년3월30일까지 동계기간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동계기간에도 항공수요가 많은 일본과 동남아 등의 노선은 더욱 확대된다. 9월에 비해 일본 노선은 주 108회, 동남아 노선은 주 152회 증편됐다.제주와 연결된 국제선은 중국 난퉁, 정저우, 허페이 3개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전 관련 도민 및 방문객 인식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전 관련 도민 및 방문객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제주도민 1000명, 곶자왈 방문객 3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곶자왈이 제주도의 환경적 가치를 대표하는 자원의 될 수 있다고 답한 도민은 96%, 방문객 97.8%로 높은 공감을 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민과 방문객
신임 제주경찰청장에 이충호 치안감이 임명됐다.경찰청은 오는 30일자로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제주경찰청장에 이 치안감을 전보했다.서울 출신인 이 치안감은 경찰대 4기로 1988년 경위로 입문, 천안동남경찰서장,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임명됐다.이후 중앙경찰학교장, 전라남도경찰청장을 역임했다.한편,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으로 전보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대법원의 인.허가 처분 무효 판결로 무산된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토지 추가 보상에 착수했다.양영철 이사장 등 JDC 임직원을 비롯해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나의웅 예래동장과 성호준 예래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홍건 예래2통장, 성병주 예래4통장 등이 참석했다.JDC에 따르면, 토지 보상가액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이 토지가액을 산출하는, 법원 감정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감정평가는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토지 추가보상금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다음 달 11월 8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디지털도서관에서 지역 청년 CEO 김하원(해녀의부엌 대표), 부경철(이시보양조장 대표)씨를 초청해 ‘2023 JNU 제바시(제주대를 바꾸는 시간)’를 운영한다.김하원 대표는 지역 해산물을 브랜드화하기 위해서 해녀와 청년 예술인들 함께 공연과 다이닝을 결합한 제주지역 문화예술관광상품, 해녀 극장식 레스토랑인 ‘해녀의 부엌’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최우수 지역가치 창업’ 선정, 관광벤처 최우수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예술경영대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APEX의 항공사 등급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한덕수, 이하 위원회) 제32차 회의 심의 결과,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1만 3,195명(희생자 30명, 유족 13,165명)이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추가 결정은 제7차 추가신고 기간(21.1.1~6.30)에 신고한 이들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와 4·3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 7차 추가신고 심사(실무위) : 31,919명(희생자 339, 유족 31,580) *희생자 및 유족 결
과학기술계가 분노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2024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크게 줄이는 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올해 예산의 16.6%인 5조 2000억원 정도가 준 25억 9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R&D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서 예산 삭감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도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술 전쟁이 날로 격화되는 현실에서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국가경쟁력 약화로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가 과학기술 바로 세우기 과학기술계 연대회의’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관광시장 다양화와 신규 수요층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갖고 “제주국제공항이 정상적으로 운항을 시작한 3월부터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유커(遊客)’들이 제주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현지 여행업계(동호회)와 도내업계가 함께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그동안 단절됐던 중국시장 네트워크를 회복하고 향후 제주를 찾는 관광 수요층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제
서귀포 중문공원과 삼매봉공원 등 6곳의 도시공원들이 지정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특별3부는 26일 오전 ㄱ씨 등 토지주 25명이 서귀포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계획시설(공원) 사업 실시계획 작성 처분취소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토지주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서귀포시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들은 지난 2020년 9월 서귀포지역 6개 도시공원에 대한 실시계획 작성을 취소해 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021년 10월 1심 재판부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반면 항소심에서는 서귀포시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지난해 10월 서귀포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색달동에 조성 중인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각종 설비류 등의 시공을 완료하고 본격운영 준비를 위한 종합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국비 555억원, 도비 763억원 총 1318억 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일 340톤 규모로 준비 중이다.도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노후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시설 운영에 전량 재이용하는 시설이다.2021년 5월 광역
제주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수입은 줄어드는데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지출은 늘어나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 인식이 갈수록 악화되는 양상이다.26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4로 전월(95)대비 1.6포인트(p) 하락했다. 전국CCSI(98.1) 보다는 4.7p 낮았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
국세 감소 등의 여파로 지방세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심각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지방채 발행 규모를 다시 확대했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지방채 발행액은 총 2400억 규모(지역개발채권 발행분 400억원 포함)로 발행한다. 이는 올해 발행액과 비교해 100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제주도의 지방채 발행액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문제로 2019년부터 급격히 커졌다. 2020년 예산안에서는 3322억원, 2021년 399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의해 제주와 세종시에 한해 정부 주도의 시범사업인 ‘일회용품 보증금제’가 지방자치단체 자율성으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멈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지방자치단체 자율로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에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제주 차원에서 진행해 나갈 뜻을 표하고 나섰다.이런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일회용 컵 보증금제 전면 확대에 동의하면서 제주 차원에서 전면 확대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0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기록물이 23일 오후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등재 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등재 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24일 논평을 내고 “4.3기록물이 한국위원회의 최종 선정되기까지에는 온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다”며 “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이어 “1948년 제주4·3이 발생한 이후 70년이 넘도록 피해자와 가해자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지난 19일 주택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조합원 가정을 찾아 폐기물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봉사활동에는 농협 임직원 10여명 및 동부폴리스봉사단(단장 고방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를 향한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막대한 양의 폐기물 처리비용에 일부라도 보탬이 되고자 성산일출봉농협 Na눔봉사회 회원들도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일백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하였다.강석보 조합장은“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