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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봉 트레일 전문가 탐방 추가

오는 8월20일(수) 차귀도에서 지질분야…선착순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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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2014 제주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지질분야 전문가 탐방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차귀도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문가 탐방은 수월봉 트레일에서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많은 탐방객을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개막당일 예정인원을 훨씬 넘어서면서 시차를 두고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트레일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차귀도에서 전용문박사(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가 나선 가운데 지질분야 전문가 탐방을 실시키로 하며 전화접수를 통해 3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다만 20명이 이르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차귀도 탐방에 따른 비용은 배편이용에 따른 1인당 1만원이 소요되며, 전화접수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 위원회(064-750-2523)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역사문화‧박찬식 박사)과 24일(식물‧고정군 박사) 전문가 탐방은 이미 신청접수가 완료된 상태다.

한편 2014 수월봉 트레일은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후 제주도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 년부터 시작됐으며, ‘화산학의 살아있는 교과서’로 가치를 인정받는 수월봉 일대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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