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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제안제, 도민 참여도 높다!

상반기 주민제안 운영 결과 총 716건 접수, 전년동기 대비 19.5%(117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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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운영중인 주민제안제에 대한 도민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정발전과 도민의 소득증대 등과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상시 운영중인 주민제안제도 운영 결과, 2014년도 상반기 동안 총 716건의 제안사항이 접수되어 지난 해 상반기 599건 대비 19.5%(117건)가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제안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접수현황을 보면 교통 분야 112건(15.6%), 문화관광 분야 100건(14%), 보건복지 분야 82건(11.5%)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대한 제안들이 다수 접수되었는데 이는 실생활에서 느낀 불편 등에 대한 개선안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접수시킬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주민의 제안참여 창구를 다변화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상반기 접수된 716건에 대해서는 1차로 소관 부서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 52건에 대하여 2차로 현재 주민창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중에 있는데 주민창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 내달초에 도지사표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채택된 제안뿐만 아니라 접수된 모든 제안에 대하여는 도정시책을 수립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반기별 제안심사․시상운영을 분기별 제안심사․시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제안제도는 민-관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정시책 등에 반영하여 행정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행정생산성 향상 및 비정상의 정상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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