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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제3대 사장 최갑열 내정

전문성․경영비전․리더십 등 제주관광 이끌 적임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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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3대 사장에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역임한 최갑열씨(60․사진)가 내정됐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시행한 제주관광공사 제3대 사장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최 전 부사장을 포함한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함에 따라, 최 전 부사장을 제주관광공사 제3대 사장에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지난 1979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사장과 혁신경영본부장, 전략경영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29년 한국관광공사 경력을 보유하고, 강원도 DMZ관광청장,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 관광정책관 등 4년5개월간 강원도 관광정책수립 및 관광마케팅을 총괄하는 등 관광분야 전문가다.

경영관리 및 관광마케팅 등 관광 조직 최고경영자가 갖춰야할 전문성과 함께 중앙과 지방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0만 제주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제주의 관광 진흥 공기업을 이끌어나갈 확고한 경영비전 및 철학, 전문성, 리더십, 윤리관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최 내정자를 대상으로 공사 사장 임명을 위한 최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오는 6일께 임명할 방침이다.

한편, 최갑열 내정자는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과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각각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희순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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