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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롱’ 북상에 따른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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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제11호 태풍 “할롱”으로 인하여 2014년 8월 7일부터 제주가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제11호 태풍 “할롱”은 초속 54m의 강풍을 동반하여 북상하고 있어서 많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강풍․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축산분야 사전 대응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11호 태풍“할롱”북상과 관련하여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대비 차원에서 지난 7월 31일에 이어 2014년 8월 5일에 2014년 여름철 축산재난 대응계획과 연계한 농가 지도 등 행정시 및 생산자단체 등에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시달하여 현장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아울러, 태풍 이동 추이에 따라 점검방법은 축산농가에 현장방문 지도, 문자 메시지(SMS) 전송, 전화예찰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피해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축산당국에서는 오늘부터 8월 7일까지 축산분야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방목중인 축우, 가축분뇨처리시설 ․ 축산물 공판장 ․ 도계장 ․ 승마장 및 비육장 ․ 양계장 ․ 사료공장 ․ 곤충시설(비닐하우스) ․ 야산에 양봉시설(벌통)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2개 태풍(나크리, 할롱)으로 집중호우와 토양유실, 고온다습 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질병인 탄저, 기종저, 보틀리즘, 파상풍 질병과 구제역․AI방역을 연계하여 소독을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며 행정시, 생산자단체와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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