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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

재무건전성․사회적 책임성에 평가중점, 설립 후 첫 번째 평가에서 ‘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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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 이하 ‘에너지공사’)가 설립 후 처음으로 실시한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 ‘2013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337개 지방공기업(공단 포함)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의 열악한 재무건전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높이고자 평가기준을 강화하여 실시한 이번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제주에너지공사는 기타공사․공단 부문 ‘나’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2년 7월 설립된 제주에너지공사가 신설공기업으로 첫 번째 맞는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로서, 첫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로 알려져 이번 경영평가 결과가 더욱 뜻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행부의 지방공기업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 준수 등 전반적인 공사 경영을 평가하는 것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특히 노후된 풍력발전기 개선, REC 인증획득, 전년 대비 매출액, 당기순이익 증가 등의 실적을 통해 정량적 평가에서 풍력발전시설 운영효율 실적, 1인당 영업수익, 영업수지비율, 1인당 당기순이익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안행부 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은 아낌없이 보내주는 제주도민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및 부가가치 확대,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등 에너지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로 제주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 설립 전 이뤄진 도민설문조사에서 87.7%가 공사 설립을 지지했을 정도로 제주에너지공사에 거는 제주도민의 큰 기대에 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도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제주 에너지자급 실현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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