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 일행이 아오모리현청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과 함께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은 2009년부터 세계자연유산, 관광,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가 있어 왔으며, 지난 2011년 12월에 양 도시 간에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오야마 유지 아오모리현 부지사는 금번 방문이 3번째로, 아오모리현의 미무라 신고 지사와 더불어 제주의 팬임을 자청해 왔다.
아오모리현 관계자들은 2009년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제주를 찾아 왔으며,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들과도 많은 의견들을 교환하는 등 제주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아오모리현 부지사 일행의 이번 방문기간 중에 양 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 및 팸투어 추진과 문화예술 등 민간교류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유지 부지사 일행은 13일 내도, 도와 행정시 방문, 세계자연유산센터 시찰 및 제주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한 후 15일 이도한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