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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과학기술 전문가들,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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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과학기술의 국내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학회장 정홍용)의 2014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6월 19과 20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이하 ICC JEJU)에서 개최된다.

과학연구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18주년을 맞이하여 ‘신 국방 무기체계를 위한 나노 기반 기술󰡑을 주제로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차세대 군용 전원 특별세션, 군사과학기술 관련업계의 첨단기술을 알아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가지며, 체계공학, 정보기술, 소재․공정, 센서․신호처리, 생명․환경, 에너지, 제어, 구조․기기, 유체공학, 추진, 국방로봇 등 11개 차세대기술 분야에서 922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한다.

대회장인 정홍용 학회장(국방과학연구소장)의 대회사와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의 환영사,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의 축사가 있은 후, “메타물질의 전자파 응용과 군사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영백 한양대학교 교수(전 물리학회장)의 초청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풍산, 한화 등 방위산업체에서는 당일 스마트다기능 시현기, 차기대포병탐지레이더, 다기능신관, 회로저령탄 등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소개하며, 국방과학연구소, ETRI, 국방과학연구소 민군기술협력진흥원, 국방나노응용 특화연구센터, 차세대 군용전원 특화연구센터에서는 각 연구소와 센터의 군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종합학술대회의 준비위원장인 박민우 본부장(국방과학연구소)과 김도향 교수(연세대학교 국방나노응용 특화연구센터장)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다양한 군사과학기술 분야에 있어 최근 연구 개발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한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군․산․학․연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군사과학기술 정보와 지식의 활발한 교환 및 토론을 통해 군사과학기술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이 분야에 폭 넓은 지식을 가진 전문가를 육성,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97년 10월에 설립된 이래, 매년 1회 종합학술대회를 가져왔다. 현재 회원 수는 6,000여명으로, 주로 대학교, 산업체, 군 및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군사과학기술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18년 동안 지상무기, 통신․전자, 해상무기, 유도무기 및 국방소재 등 분야별 학술대회도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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