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6기 출범에 맞춰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직위에 대하여 전국단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행정시장의 개방형 공개모집은「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17조의 규정에 의하여 개방형모집절차를 거쳐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임용절차를 보면 10일 이상의 공고절차를 통해 전국에서 응모자를 모집하고, ‘14.6.19일부터 6.23일 사이에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직위별로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에게 추천되면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임용하게 되는데, 최소한 20일 이상의 일정이 소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6기 도정의 조속한 안정과 도민 화합을 위해 신속한 모집절차를 착수하게 되었다면서, 훌륭한 분들의 적극적인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