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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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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과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건설 및 운영관리 기술과 전문인력 상호 교류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효율적․경제적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5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풍력을 비롯한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O&M 전문인력의 교차 기술지원을 추진함으로서 실무 위주의 기술․인력 경쟁력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기 운영중인 풍력터빈의 호환 가능한 기자재를 발굴, 호환 기자재 Pool을 구축․운영하고 O&M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추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효율적․경제적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 내에 국산 풍력발전기(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를 활용한 국내 최대 46㎿급 국산풍력 상용화단지와 120㎿급 미국 오클라호마 국산풍력단지(대우해양조선)를 조성․운영하여 국산 풍력발전기의 수출산업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태양광, 해양소수력, 연료전지 등 200㎿급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함으로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출범(‘12. 7월) 이후,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풍력단지 이용률을 13%에서 ’13년에 21.9%까지 상향시킴으로서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실현하며 안정적 경영기반을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풍력발전 개발이익을 통해「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과「태양광발전설비 보급지원사업」등 에너지복지사업을 펼쳐 나감으로서 제주도민에게 개발이익을 환원한다는 공사 설립 취지의 실현과 동시에 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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