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3일(목) ~ 4일(금) 양일간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과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가 모여, 국가지식재산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지역별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각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및 지역특색에 맞는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지역지식재산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장소로 제주도가 결정된 것은, 2013년 지식재산 출원․등록 증가율이 전국 1위로 지식재산 중심도시로 제주도가 자리매김하고 있고, 스마트그리드실증단지 등 우수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지자체공무원 워크숍이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여 우리도에 유리한 지식재산 정책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미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