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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권 ICC JEJU 대표이사 취임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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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권 ICC JEJU 대표이사가 오는 29일 취임3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행정전문가로서의 오랜 경험과 경영마인드를 십분 활용하여 주주들에게 이익을 안겨드리고 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ICC JEJU로 탈바꿈시켜 나가고자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기권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으로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였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3년간 주주들의 출자에 보답하기 위해 자립경영체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이사는 결과적으로 지난 3년간 ICC JEJU는 대형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은 물론, 1층 상업공간에 매장들이 들어서 회의고객과 일반관광객들이 붐비고 있어 이러한 변화들이 센터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액은 지난 2012년 128억원, 2013년 100억원을 기록했으며,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현금기준 경상수지는 2012년에는 16억원, 2013년에는 8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직원들이 점차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민들 사이에서도 ICC JEJU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주주우대사업과 관련해서는 “더 늦기 전에 주주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고령주주님들을 위한 컨벤션설명회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전체 주주님들을 대상으로 주주우대계획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실질적인 수익사업 추진을 위해 제 남은 임기동안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3년간 가장 아쉬웠던 점은 최근 국제행사의 대형화 추세와 타지역 컨벤션시설 확충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고치고, 관광진흥기금을 신청하는 등 공격적으로 대응했지만, 대외여건으로 추진계획을 한 템포 늦출 수 밖에 없었던 점을 꼽았다. 더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복합시설로의 확충이 선결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강 대표이사는 “2014년 이후에도 더 성숙한 여건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통해 ICC JEJU 브랜드를 정립하고 신규 수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세워나가겠다”며, “특히, 지난해에 관계기관과 공감대를 형성한 외국인 카지노사업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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