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및 표선면 일원에 오는 2016년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256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것을 비롯하여 하수처리장으로 생활하수가 유입되지 않는 5개 마을(시흥 하동․수산1․수산2․삼달1․성읍1)에 오수관로 24.3㎞를 매설할 예정이다.
우수배제능력이 부족해 집중강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는 3개 마을(성산․고성․난산)에 대해서도 우수관로(PC BOX, 콘크리트관) 5.3㎞를 개량 또는 신설하는 것으로, 6,530백만원을 투자하여 4개 마을(시흥, 수산1, 수산2, 성읍1)에 하수관로 9.0㎞ 매설, 6개 마을(고성, 난산, 수산1, 신양, 온평, 성읍1)에 배수설비 및 정화조 폐쇄 900여 가구를 정비하여 오래된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10월 준공예정)
이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는 2016년 말이면,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으로 인해 개인정화조가 폐쇄되고 건축물 신축 또는 용도변경을 할 경우에도 정화조 설치가 필요없는 등의 주민 비용부담 경감 뿐만 아니라, 우수처리 능력 향상으로 집중 강우 시 침수피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