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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산업경영인 66명 선정

어업인후계자 47명, 전업경영인 14명, 선도우수경영인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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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2014년 수산업경영인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역 어촌발전을 선도할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문심사위원회의 최종평가를 거쳐 수산업경영인 66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자를 대상별로 살펴보면, 어업인후계자 47명(제주시 27, 서귀포시 20) 전업경영인 14명(제주시 5, 서귀포시 9) 선도우수경영인 5명(제주시 5)이며, 분야별로 대상자를 살펴보면, 어선어업 59명(제주 34, 서귀포시 25) 증․양식어업 5명(제주시 3, 서귀포시 2) 기타어업(수산물 가공․유통) 2명(제주시 1, 서귀포시 1)이다.

이들은 앞으로 2~3일 이내의 수산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영어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연리 3%,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어업인후계자 및 전업경영인는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은 1억원의 자금을 융자 받아 수산업 경영을 펼쳐 나가게 된다.

한편, 2013년도까지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467명, 전업경영인 165명, 선도경영인 12명으로 총 644명이 선정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로 지역사회의 수산업의 선구자 및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인 경우 후계자가 매년 25명 내외였으나 4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현상은 특이하게 받아 들이면서도 지금까지 영어기반 조성자금 융자액이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늘어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어촌사회에 기반을 두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제공 등 인재양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고, 어업인후계자 육성자금 융자한도를 1억원까지 높일 수 있도록 중앙과 절충하여 나갈 계획이다.


<강주미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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