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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용 박테리오파지 실증연구 제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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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CTC바이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와 국가 R&D(수산실용화기술개발과제) 공동연구 결과로 수산용 박테리오파지를 개발하여 양식용 사료첨가제로 제품등록을 마쳤다.

참고로 박테리오파지란? 「세균을 잡아먹는 바이러스」라는 뜻으로 특정한 세균을 죽이는 기능을 가진 바이러스로 인체나 동물에는 무해하며 특정 병원성 세균에 한하여 항균기능을 가진 균을 말한다.

연구원에서는 제품등록이 마무리되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증연구를 통해 현장적용 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며, 양식어업인 세미나( 2014. 3. 28(13:30~ 16:00)/해비치호텔앤리조트)를 통해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축산분야의 박테리오파지 적용현황 소개 및 제주지역 수산질병관리대책, 그리고 수산분야의 박테리오파지 적용 방안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박테리오파지는 동물의 세균성 질병 치료제인 항생제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 축산분야에서는 2010년 9월에 육계오리용 제품을 시작으로, 양돈, 축우, 산란종계용등의 제품이 등록이 되어 상용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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