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어업인상」수상자 선정

2014. 4. 1(화)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기자명
 

올해 제3회 어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각 부문별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업인상은「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상 시상 조례」에 따라 어업인상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제주 어업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상』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상은 제주 수산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 시상하여 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3회째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10일간의 공모를 거쳐 단체별로 추천한 후보자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5명을 선발했다.

부문별 수상대상자는 어선어업부문에서 서귀동 고만호(72세)씨, 양식어업부문은 구좌읍 강동은(69세)씨, 마을어업부문은 구좌읍 김영숙(61세)씨, 성산읍 홍은표(58세)씨, 유통가공부문은 애월읍 김영선(45세)씨가 각각 결정됐다.

한편, 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일 성산국민체육센터(체육관)에서 도내 수산관련 기관․단체 및 어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제1부 화합의장으로 제주바다의 평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해녀공연을 하고, 제2부는 기념식, 제3부는 어업인 힐링 음악회 등을 열어 어업인들 심신의 피로를 풀고, 어업인 모두가 하나 되는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어업인의 날 행사를 통하여 도내 17,000여 어업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미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