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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단지 준공 4주년, JDC 및 (주)다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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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첨단과학기술단지 준공 4주년을 맞아 단지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주)다음을 방문, 김한욱 JDC이사장으로부터 영어교육도시운영상황 및 신화역사공원 추진현황 등에 대해 현황설명을 들은 뒤 대화를 나눴다.

우 지사는 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전체 졸업생 56명 가운데 해외대학 진학 희망자 52명이 전원 합격하고, 이가운데 46명이 세계100위권 이내 대학에 합격했다는 설명에 대해, “영어교육도시 출신 학생들이 세계의 우수한 대학에 진학한 것을 대도시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또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IT기업 56개, BT기업 26개, 연구소 18개 등 100개기업이 입주했고, 여기에 1,100명이 취업했다는 설명을 듣고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해 제주청년들이 많이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신화역사공원 추진과 관련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개발 컨셉에 포함시키기 위해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DC는 4개 핵심사업(첨단과학기술단지,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과 4개전략사업(제2첨단단지, 오션마리나, 서귀포2단계, 복합관광단지), 2개 관리사업(휴양형주거단지, 생태공원), 3개도민지원사업(국제자유도시추진 인력양성, 글로벌 네트워크지원, 지역 및 사회공헌사업) 등 13개사업에 6조9,78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우 지사가 이날 방문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종합계획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지역의 생물자원과 청정환경을 초대한 활용하고, IT, BT등 첨단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기 이해 국가과학기술단지로 조성됐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에 지금까지 3,178억원이 투자돼 6,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고 투자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1조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첨단과기단지내 입주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온코퍼레이션,. 한국BMI등 첨단과기단지내 입주업체 연 매출액에 2조원정도 예상되고 있다.

JDC는 2002년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중앙단위 전담기구로 설립돼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대한 시행계획의 수립 및 집행 △6대핵심 및 전략프로젝트 추진 △핵심 및 전략프로젝트 투자유치와 이를 위한 홍보 △투자진흥지구 관리 △외국교육·의료기관의 유치 및 설립·운영지원 △국제자유도시 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조성을 위한 수익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우 지사는 제주이전기업인 (주)다음커뮤티케이션을 방문 박대영 제주지역본부장의 안내로 다음의 곳곳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우 지사는 “다음의 직원 416명중 제주출신이 38명이며, 다음서비스는 직원 449명 중 95%인 427명이 제주도민”이란 설명을 듣고 “제주이전기업들의 간판만 봐도 새롭고 정감이 간다. 잘 경영해 제주청년들이 더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미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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