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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년 연속 청렴도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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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사, 급식, 현장학습, 운동부 학부모, 방과후학교 강사 등 대민업무의 민원인과 정책고객평가단(기자, 의회, 학부모) 및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한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유일한 최상위 등급으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인식, 처리절차의 투명성 등을 조사하고,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청렴문화나 인사․예산 등 내부업무와 관련된 청렴수준을 측정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정책고객평가를 도입하여 정책결정의 투명성, 권한남용 인식, 부패예방 및 청렴도 향상노력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학부모, 의원 및 기자단 등의 정책고객평가단 점수는 10점 만점에 7.09점(유일 1등급)으로 나타났고, 내부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8.54점(유일 1등급)으로 나타났으며, 민원인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는 7.91점(2등급), 종합청렴도는 7.81점(유일 1등급)으로 2012년 대비 0.24점 상승하면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1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부모와 의원, 기자단 등이 평가한 정책고객평가에서 시·도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1등급에 해당하는 1위을 차지함으로써 제주도교육청이 펼치는 각종 청렴시책에 대한 학부모 체감도가 높음을 입증함은 물론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과 신뢰의 청렴 제주교육 실현으로 함께 하는 무결점 청렴 제주교육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에도 강력한 청렴의지와 전교직원의 하나된 노력을 바탕으로 청렴행정 실천 및 반부패 제도개선에 힘을 쏟음은 물론, 대한민국 4대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시도교육청 및 공공기관간 청렴 자율협력 시행으로 청렴도 동반 상승 및 청렴 문화 확산 전파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정책결정 및 업무처리로 학부모와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교육문화를 가꿔나가는 등 전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하여 지난 8월~11월 중에 실시되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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