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3월 29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도내 산학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해 1월,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사업추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고, 오늘 공유회에서는 로드맵에 따른 성과를 리뷰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도 핵심전략 사업으로 △공공주도 2.0 관리기관 운영을 통해 속도감 있는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 추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PPA 방식의 에너지 개발, BESS 및 VPP플랫폼 구축 사업 등 분산에너지 중심의 신성장 사업 △신재생에너지 폐기물(폐블레이드, 폐모듈, 폐배터리) 자원화 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환경에너지 사업을 설정했다.
특히, 구체적인 사업의 규모와 기간 및 추진방식이 반영된 ‘JECO 그린수소경제 2035’ 비전 제시로 지역 상생 의지를 내비췄고, 동반성장을 위한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