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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대상에는 김나영(신성여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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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이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 주최/주관으로 지난 12월 20일 제주Be-in공연장에서 도민, 청소년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에 성황리에 열렸다.

80팀의 청소년 198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총 8팀이 본선에 출전하여 지난 12월 20일 오후 2시에 제주 Be-in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댄스 4팀, ▷노래 4팀이다.

행사 순서는 △개회식 △개식선언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자원 영상강의 △이어도 및 제주해양문화자원 홍보와 전승에 대한 미래세대 선서문 낭독 △축하공연 △본선 △시상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 자문위원인 윤두호 제주불교방송 사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본선이 진행됐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 이성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해 MZ세대들이 문화로서 풀어가는 지역공헌활동”이라며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세대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강창일 前 주일대사는 “제주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미래제주의 힘”이라며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제주도민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중심으로 제주의 르네상스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그 외에도 좌남수 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성균‧강성민 前 도의원, 윤두호 제주불교방송 사장 등이 참석했다.

본선에는 △김나영(노래, 신성여고) △이민우(노래, 남녕고) △에피소드댄스팀(댄스) △하이스트(댄스) △양지호(노래) △디바걸즈(댄스) △참좋은아동센터(한국무용) △송영보(노래) 등 8개 팀이 출전해 마음껏 끼를 뽐냈다.

 김나영(노래, 신성여고)이 8: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이민우(노래, 남녕고), 우수상에는 하이스트(댄스), 양지호(노래)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참좋은아동센터(한국무용)과 디바걸즈(댄스)가 수상했다.

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330만원(▲대상 100만원▲최우수상 70만원▲우수상 50만원 ▲인기상 3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관내 거주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홍보와 미래세대의 전승의지를 위한 의식제고의 일환으로서 청소년층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장려하고 이를 경연대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본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지난 2013년 창립되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청년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이어도해양청년아카데미 △깨끗한바다만들기Project(해안가 플로깅) △이어도청소년해양문화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년/청소년 중심의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의 설립자이기도한 이성재 회장은 현재 제주지역 청년정책 활성화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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