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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도 주거복지사업과 관련 복권기금 9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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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주거복지사업과 관련해 복권기금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민 주거권 보장 및 출산 장려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재원을 조성하며, 이번 제주도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예산 배분이 이뤄졌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주거임차비 지원 △사회초년생 등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에는 ▲신혼부부, 자녀출산 가정 및 사회초년생 1,000여 가구에 주택전세 또는 연월세 대출이자 13억 원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정 2,400여 가구에 주거임차비 67억 원 등을 지원해 도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운영되는 권역별 주거복지센터 2개소에서 △도민 주거 향상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직접 주거비 지원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촘촘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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