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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청년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 제공

'제주형 청년 R&D인력 육성사업'을 통해 제주 지역 청년들의 희망 직무와 가장 유사한 직무의 기업에 청년을 매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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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JTP는 만 18세부터 39세 사이 미취업 제주 청년을 대상으로 2018년 '일하는 청년 제주로' 사업을 시작으로, '제주 미래를 선도할 청년인재 육성사업', '이주 청년 레벨업 지원사업',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사업', '제주형 청년인재 육성사업',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사업', '제주형 청년 R&D인력 육성사업', '제주 산업단지 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유형인 지역정착형(2018~2021)과 지역혁신형(2022~2023)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2년간 연 2400만원의 90% 인건비와 함께 정규직 전환(유지) 및 창업시 해당 청년에게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총 8개 세부사업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1000여명의 청년들이 제주도 마을기업, 주력산업 분야 기업 등 중복된 곳을 제외하고 373개 기업에 취업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사업은 인건비, 교육, 교통비, 행복포인트, 네트워킹 5가지 분야 지원으로 이뤄지며, 월 180만원의 참여 청년 인건비가 지원,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14시간 이상의 공통교육ㆍ6시간 이상의 전문 분야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월 최대 10만원의 교통비와 5개월간 125000원의 행복포인트(‘23년 8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월 25000원 지원)가 지원되어 사업 참여 청년의 복지 향상에 힘썼다.

아울러, 이러한 예산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1:1 컨실팅 등 청년들의 애로 사항 해결 및 취업ㆍ창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네트워킹 지원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제주형 청년 R&D인력 육성사업'을 통해 제주 지역 청년들의 희망 직무와 가장 유사한 직무의 기업에 청년을 매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2년 제주도민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 청년이 가장 희망하는 직종은 경영 및 정보통신, 보건복지분야 등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JTP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 청년들에게 전문직 위주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해 취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를 통한 직무능력과 경력을 향상시켜 왔다.

또한,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은 읍ㆍ면에 위치한 출근지에 출퇴근하는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월 1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자기개발 또는 여가ㆍ생필품 등에 필요한 복지비 차원의 행복포인트를 지원하여 복리 후생을 강화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는데 크게 기여했다.

JTP 김현철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도내 청년과 기업이 동반성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 기업들과 청년들이 동반성장 한다면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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