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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일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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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11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그동안 서귀포시의 환급금 환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액 및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는 미환급금은 10월 말 현재 6030건에 3억5천3백만 원으로, 이중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은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이 5131건 6천3백만 원으로 금액상 17.8%이지만 건수로는 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세무과 및 읍면동 재무담당 부서에 환급금 안내 및 접수창구를 설치 운영 중이며,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로 전화신청 또는 ARS(1899-0341) 및 위택스(www.wetax.go.kr)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ATM(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환급하지 않으므로, 금융사기전화(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사항을 언급했다.

또한 “이번 지방세 환급금 일제 정리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방 세정의 신뢰도를 높이지만, 지속적인 환급 노력을 통해 납세자 편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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