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촌사회 일손 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탈농업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서귀포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4월 중 본격 추진한다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으로, 매년 10여명의 청년 강소농(强小農)을 10년간 전략 육성해 청년농의 자립기반 구축으로 미래 농업의 주인공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청년농) 신청 기본요건은 사업소재지가 서귀포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 영농경력 5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감귤류를 제외한 기타과수류의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 포함)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귀포시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