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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20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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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작업이추진된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출범식에는 등재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등재추진위원, 4.3희생자 유족회, 4.3기관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올해 2월말까지 4.3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대상 기록물로 문화재청에 신청할 계획이다.

4.3기록물 등재 신청 대상은 4.3희생자 결정 기록, 도의회 4.3희생자 조사기록, 진상규명, 화해.상생 기록, 군.경 기록, 재판기록, 언론기록 3만620건이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12년 4.3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2018년부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본부는 국가 간 분쟁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받지 않아 2018년 본격 추진에도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도 2017년 3월 이후 5년 11개월여 만인 올해 1월부터 유네스코 등재 신청 공고를 추진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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