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연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관람 후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장소에 따라 #빛의시어터 또는 #빛의벙커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커플사진, #데이트, #밸런타인선물 등 필수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 인증샷 참여자 각 15명씩 총 30명을 추첨,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바세츠’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빛의 시어터’와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한강뷰 카페 ‘빛의 라운지’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재생복합문화공간으로 20세기 황금 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부터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폭넓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3월 5일까지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展을 진행하는 ‘빛의 시어터’는 이후 새로운 작품 준비를 위해 잠시 휴관할 예정이며, 제주 성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빛의 벙커’는 현재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선보이고 있다.

운영사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는 연인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오는 10일부터 '어린이 관람 예절 스티커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세 미만 어린이와 미취학 아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표소에서 관람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관람 후 아트샵을 방문한 어린이 고객에게 패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과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캐릭터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