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이제 시작이다!

대정읍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하며,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이 안되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있어서는 안될 것

기자명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대정읍 웅비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평화대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 활동 돌입을 선언했다.

추진위원회에는 대정읍 개발협회, 대정읍 노인회, 대정읍 리장협의회,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 대정읍 새마을 부녀회, 대정읍 연합청년회, 4·3유족회 대정읍분회, 대정농민회, 대정여성농민회, 바르게살기 대정읍분회, 상모리 발전위원회 등 대정읍 지역 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과 지역구 의원인 양병우 의원, 양경호 의원, 정이운 교육의원 등 주요 인사,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성진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대정읍민의 애환이 깃든 땅에 평화대공원을 조성함에 있어서 대정읍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하며,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이 안되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추진위원회는 평화대공원 뿐만 아니라 대정읍에 산적해 있는 현안사항에 대해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범 읍민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랴며 "향후 대정읍 미래종합발전계획 등을 만들어가는데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평화대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 △대정읍 지역의 아픈 과거 역사를 바로 세우기와 역사적 현장 보존과 지역 상생 발전에 노력 △평화대공원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평화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대통합에 앞장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 자결 원칙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 등을 결의했다.

추진위는 이어 "평화대공원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이 사업이 국가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