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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오세훈 시장, 경제동맹

울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관광 교류 사업 및 홍보 △청년정책 추진 및 자원 활용 공동협력체계 구축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미래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협력 △문화·체육·교육 분야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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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제주와 서울의 지역상생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와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상호 소통을 통한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오 지사가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 시장과 양 지방자치단체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이뤄지게 됐다.

협약식은 지속가능 상생협력을 기념하는 울림어린이 합창단 문화공연에 이어 인사말씀, 업무협약 상호 서명·교환, 오세훈 시장이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 시장은 "지사님의 남다른 열의 덕분에 이 자리 마련됐다. 업무협약식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자원과 정보 교류해 상생발전 함께 열어나가고 지속적인 교륙 교두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 지사도 "사실상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제주로, 서울시민에게 있어 제주는 마음의 고향을 넘어 제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며 "양측의 교류가 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에 이어 여야를 뛰어넘는 경제(京濟, 서울경-제주제)동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서울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관광 교류 사업 및 홍보 △청년정책 추진 및 자원 활용 공동협력체계 구축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미래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협력 △문화·체육·교육 분야 교류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상호발전과 우호 협력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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