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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약사범이 두배 이상 급증, 40대 가장 많아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의 연령을 살펴보면 △40대가 35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5명 △30대 22명 △50대 20명  △10대 2명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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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약사범이 두배 이상 급증했다. 

3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범죄와 관련해 104명이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최근 5년간 제주지역 마약사범은 지난 2018년 33명에서 2019년 60명, 2020년 9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어 2021년 46명으로 줄어드는 듯 하더니, 지난해 104명으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의 연령을 살펴보면 △40대가 35명(33.5%)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5명 △30대 22명 △50대 20명  △10대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렌터카 등에서 마약을 흡입한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힌 것을 비롯해, 지난해 12월에는 중국에서 마약류 및 낙태약 등을 대량으로 밀반입해 도내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판매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해 12월 제주시내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에게도 나눠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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