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동화로 제주 산업현장에 공정 혁신을 가져오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2022년 하반기 희망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22년도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2차 공고’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통합공고로 진행된 2022년도 1차 공고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참여기업 21개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5개사를 선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진행되는 2차 공고를 통해서는 스마트공장 신규구축 지원 5개사, 고도화 지원 1개사 등 총 6개사를 추가로 선정하며, 국비지원 외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비가 매칭돼 제주기업 생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연동 설비구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 유통,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 정보통신(ICT)과 설비, 자동화 솔루션(해결책)을 접목하여 실시간 의사결정과 최적화된 운영체계를 갖춘 지능형 생산공장 ‘스마트공장’을 신규도입하거나 고도화하게 되며, 이로써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제주지역 26개 기업의 생산율과 고용률이 증가하고 제품 불량률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기대효과가 선행 도입사례를 통해 검증되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7월 28일까지이며, 접수는‘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s://www.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전략’의 하나로, 제주지역 스마트공장의 효과적인 도입 및 사후관리를 위해 설립된 제주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운영을 제주테크노파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