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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디지털 新성장 협력 체계 구축

부산에서 「디지털 해양수산 新성장 전략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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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NIFS, 이하 수과원)은 7월 5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IITP),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KIO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ETRI)과 공동으로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디지털 해양수산 新성장 전략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양수산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신성장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NIFS, IITP, KIOST, ETRI 등 국내 해양수산 연구기관, 디지털 전문기관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기업인 ㈜삼우이머션, ㈜지미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해양수산 디지털 현황’을 주제로 ▲디지털 트윈과 해양공간 활용 기술개발 방향(KIOST) ▲디지털 아쿠아트윈 플랫폼 개발 현황(ETRI) ▲국내 스마트양식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NIFS) ▲해양수산분야 디지털 트윈 R&D 비전(IITP)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디지털 선도를 위한 해양수산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우동식 수과원장 등 전문가 6인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 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산양식을 위해 산업의 표준화 필요성 및 디지털 트윈* 기술적용 ▲디지털 해양수산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데이터 통합/관리 방안 ▲빅데이터 및 ICT 기술을 이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예측기술 고도화 전략 ▲해양수산분야의 디지털화 위한 ICT 융복합 및 디지털 트윈 적용 확대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됐다.  

* 디지털 트윈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 보는 기술을 말함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국제적으로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전통산업인 수산업에서도 디지털 기술도입을 통해 수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 중이다.”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분야를 초월한 융·복합 연구로 해양수산의 디지털·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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