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은경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12일 관광청을 애월읍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은경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을 40년간 여행업계에 몸 담아 온 제주의 관광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때 제주공약으로 제시한 관광청 신설을 애월읍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관광청을 비롯해 관광 관련 기관들이 애월에 들어서면 그야말로 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애월읍에서 주민자치위원을 4회나 역임하면서 애월읍의 현안 문제를 잘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월읍의 동부와 서부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재선의원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애월의 힘이 제주 전체를 이끌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신명 바쳐 일하겠다"며 “저 박은경은 애월의 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아껴주는 어머니의 품처럼 애월을 사랑하고 가꿔 나갈 힘있는 후보”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