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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후보 "정치는 제주에서 끝내겠다"

기자명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5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이와 함게 송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선배님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워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한규 후보는 "저는 17년간 경제 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로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있다 자부한다"며 "제주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제주 산업의 근간인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서 "문화유산 육성 및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문화유산 축전을 정례화 하겠다"하며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제주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저는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4.3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협의하며 직접 발로 뛰었다"며 "어렵게 특별법이 개정된 만큼 배.보상이 차질 업이 진행되도록 계속 노력하며,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을 위한 후속 입법을 추진하고, 구가 4.3트라우마센터 국비 지원도 더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우리의 아이들이 그리고 우리의 청년들이 꿈을 위해 제주를 떠나지 않도록 하며, 아이들의 꿈과 시력을 더 알차게 키우겠다"며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해 굥규격차를 해소하고, 제주 청년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인재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한규 후보는 "제가 제주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모아내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열망을 담아내겠습니다. 앞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제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며 제주시민 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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