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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예비후보 활동 재개..."4년간 받는 월급 전액을 제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

"운동화 끈 다시 조여 매고 민생 현장 속으로 다가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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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허향진 예비후보가 잠적 하루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5월 11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매고 민생 현장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가겠다"고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저는 잠시간 휴식을 통해 저의 역량과 의지가 부족한게 아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거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은 사랑하는 제주를 위해, 존경하는 제주도민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 어떤 것인지 진정한 해답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제 여당 도지사 후보로서 담대한 제주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커다란 성장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10일 취임하면서 국민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끊어내고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딛었다"며 "제주도 역시 전국 1%의 한계를 딛고 새로운 미래와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이번 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그러나 지금 제주의 선거 상황은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저는 이 순간부터 심기일전해 도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아울러 "제주도지사로서 4년간 받는 월급 전액을 제주 지역사회에 그대로 환원하겠다. 구체적인 환원 방식에 대해선 추후 발표할 것"이라며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매고 민생 속으로 더 깊숙하게 다가가겠다. 오로지 도민들만 바라보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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