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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력으로 고등학생부터 버스비 전액 지원”

“고3 학생들에게 코로나 극복 위로금·초등학교 입학 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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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교육복지 완성> 공약으로 “도청, 의회 등과 협력해 도내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하겠다”며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올해 고3 학생들에게 한시적으로 졸업축하금 혹은 현장체험 학습비를 수능 이후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준비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비 지원’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고등학생 1명씩 ‘무료 버스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걸어서 등하교 하는 문화 정착, 자가용 이용 감소에 따른 탄소 배출 절감 등의 기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버스비 지원을 고등학생부터 적용하면서 점차 중·초등학생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2년 이상 힘든 시간을 보낸 지금 고3 학생들을 위한 위로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쓰지 못한 수학여행비를 수능 이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과 근거를 마련하겠다. 졸업축하금이 될지 현장체험학습비가 될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원 금액은 검토해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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