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허향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4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발전 및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서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제주도지사에 당선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허향진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허향진 후보는 제주대 총장, 제주발전 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행정적인 경험과 제주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직무대행과 대통령선거 제주도 선대위 총괄 위원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중도 보수정당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4.3 추념식에 참석하여 4.3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큰 발걸음을 할 수 있도록 탁월한 중앙 절충 능력을 보여주었다"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저에게 큰 성원을 보내주신 제주도민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궂은 일도 마다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