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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예비후보 "오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장성철 예비후보 "오영훈 의원의 공약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체계 무너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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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월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다 오영훈 의원이 제시한 '제주미래지원청 설립' 공약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지원체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도 지원위원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통합한 '제주미래지원청' 최고 책임자가 청장이이서 차관급"이라며 "범정부지원기구인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이고 14개 주요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오 의원이 주장한 것처럼 과연 제주미래지원청은 약화된 특별자치도 지원위 위상을 재정립하고 JDC의 위상을 격상시킬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서 "제주미래지원청이 설립되면 국무총리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지원 업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부처 장관들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제주측별자치도의 추진.지원체계가 사실상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고 주장했다.

또한 "오 의원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관광청' 설립과 제주미래지원청과 연계한 것은 공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관광청은 제주관광청이 아니다. 관광청 본부를 제주에 두겠다는 것이지, 대한민국 정부 기구이기에 제주특별자치도와는 별개의 공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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